밸프가 8억 4,300만 달러 규모의 소송에 직면했다.
해당 소송은 밸브가 시장 지배력을 남용한 과다 수수료 정책으로 게이머들이 게임 및 DLC 등의 기타 컨텐츠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제기된 것으로, 소송을 제기한 디지털 권리 운동가는 소장에서 밸브가 퍼블리셔에 가격 동등 의무에 서명하도록 강요해 게이머들이 경쟁 플랫폼에서 더 저렴학 판매되는 것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소송인은 이러한 시장 지배력 남용으로 30%에 달하는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해 영국 게이머들이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다며, 최소 6년간 영국 경쟁 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와 함께 1400만 여명의 영국 게이머가 8억 43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련 소식을 전한 BBC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2022년 제기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지배력 남용 소송과 유사한 성격이며, 당시 소송규모는 79억 달러에 달했다. 법원은 2023년 11월 소니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밸브 대상의 이번 유사 소송도 같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