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모바일용 모션 캡쳐 솔루션 '모코피(mocopi)'의 PC 버전을 출시했다.
일반적인 모션 캡쳐는 다수의 카메라가 설치된 스튜디오 환경에서 특별한 수트와 다수의 마커를 부착한 상태로 이뤄지는데, 모코피는 6개의 소형 경량 센서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모션 캡쳐 및 VR(가상현실)에 실시간 모션 입력을 실현하여 작년 1월 발매 이후 버튜버나 소셜 VR 유저 뿐만 아니라 영화나 애니메이션 제작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들도 활용해왔다는 것이 소니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코피 윈도우 PC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용 앱의 기능을 PC의 대화면으로 확장하여 모션 생성 데이터의 저장이나 미리보기, 캘리브레이션, 설정 조정, 수록 등 모바일 앱의 기능을 PC에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외부 라이브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모코피 PC 앱의 화면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모코피 PC 앱 내에서 연동하는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이나 3DCG 소프트웨어에 모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므로 서드파티제 데스크탑용 제작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할 때 워크 플로우가 중단되지 않고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모코피 PC 앱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이 '모코피 링크(mocopi link)' 모바일 앱을 통해 모코피 본체와 PC를 연결한다. 모코피 링크 앱과 모코피 PC 앱은 USB 유선 또는 Wi-Fi를 이용한 무선 접속 모두 대응하므로 제작 환경의 요구에 맞춘 모션 캡쳐 시스템 셋업이 가능하다.
소니는 모코피 PC 앱에서 모션 데이터를 생성하기 때문에 기존 모바일 앱에 비해 스마트폰의 처리 성능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원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도 확대할 수 있으며, 향후 PC 환경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다양한 확장 기능을 업데이트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