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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게임 PC용 메인스트림 CPU 선택은?, 라이젠 5 7500F vs 코어 i5-14400F

2024-07-01 13: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여름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시즌이 임박했다. 산과 강, 계곡, 바다 등 피서지에서의 추억과 함께 시원한 때를 보낼 수 있지만 이동의 번거로움, 피서지에 몰린 인파로 인한 짜증이 겹쳐 학을 떼고 나면, 야외로 피서 나가기로 결심하기가 쉽지 않다.

과연 어느쪽에 더 무게를 실어주느냐는 이런 저런 조건과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자같이 방(에서)굴러데시, 방(에)콕 계통의 휴가를 선호한다면 평소에 충분히 즐기기 못했던 게임들을 마음껏 즐기기 딱 좋은 때다.

 

마침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팀에서 여름 세일도 시작하니 즐길 게임들을 관심있던 게임들을 미리 구매해 놓고, 이를 즐길 PC 사양에도 관심을 쏟아보자.

당연히 CPU와 그래픽 카드가 고가의 하이엔드 모델을 쓸수록 더 좋은 그래픽 품질로 더 빠른 속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게이머는 전체적인 성능을 높여주는 그래픽 카드에 투자를 늘리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도 그래픽 카드에 우선 투자하는 것이 체감 효과가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그래픽 카드를 제어하는 CPU를 무시할 수도 없다. 그래픽 카드에 우선 투자를 했다면 이제 어떤 CPU를 선택할지 기로에 서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이런 고민에 빠진 게이머들을 위한 CPU의 성능을 비교했다.

 

게이머를 위한 메인스트림 CPU, 라이젠 5 7500F vs 코어 i5-14400F

전반적인 게임 성능 확보를 위해 그래픽 카드에 우선 투자한 경우를 상정한 만큼 CPU는 메인스트림급 모델 중에서 골랐다. 메인스트림급 중에서도 여러 모델이 있지만, 최신 게임들을 쾌적하게 즐기려면 최소 6코어 이상 모델이 권장되니 AMD 쪽에서는 라이젠 5, 인텔에서는 코어 i5 제품군 중, 가장 엔트리급 모델인 라이젠 5 7500F와 코어 i5-14400F를 비교한다.

 

두 CPU 모두 일반적인 의미의 고성능 코어가 6개 탑재되었고, 인텔 코어 i5-14400F는 여기에 고효율 코어인 E-코어가 4개 더해졌다. E-코어는 멀티 코어 이용율이 높은 랜더링 작업이나 트랜스코딩 작업 등에 동원되기도 하지만, 게임 처럼 멀티 코어 이용율이 대체로 낮은 작업에서는 윈도우 OS의 백그라운드 작업처럼 부하가 낮은 작업을 담당하기에 게임 성능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두 CPU의 게임 성능은 사실상 동일한 6코어 12스레드 모델끼리의 비교로 볼 수 있다.

 

온라인 게임과 패키지 게임의 성능은?

이들 CPU의 성능 차이는 어느 정도일지 실제 게임으로 확인했다.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를 우선하고 메인스트림 CPU를 선택하는 경우를 상정하였기에, 테스트는 지포스 RTX 4080 SUPER FE 그래픽 카드를 이용했고, 드라이버는 테스트 시점에서 최신 버전인 게임 레디 드라이버 552.22 버전에서 이뤄졌다.

공식 지원 메모리 클럭은 AMD 라이젠 5 7500F가 조금 더 높지만, 테스트에서의 메모리 클럭은 DDR5 6000MHz 16GB*2로 동일하게 맞췄고, 각 게임의 그래픽 옵션은 최고 품질의 프리셋, CPU 성능 비교가 목적인 만큼 CPU 차이를 알기 쉬운 Full HD 해상도에서 진행했다.

 

 

 

 

 

 

 

 

 

 

 

로스트 아크와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레인보우 식스 시즈, FF14 던트레일 등 온라인 게임으로 분류되는 게임들을 포함해 호라이즌 제로 던, P의 거짓같은 일부 패키지 싱글 게임도 라이젠 5 7500F가 전체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세누아 사가 헬블레이드 2는 인텔 코어 i5-14400F가 조금 더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메인스트림 게이머용 CPU, 라이젠 5 7500F

게이머들에게 연말 연초, 설과 추석 연휴, 여름휴가철은 즐겁기도 하지만 고민되는 때이기도 하다. 즐거운 게임 경험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문제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그래픽 카드를 먼저 업그레이드해 CPU에 투자할 비용이 아쉬운 게이머들을 위해 메인스트림 CPU 2종의 성능을 비교했다.

이번 기사에 쓰인 것과 다른 그래픽 카드나 게임 환경에서는 달라질 수 있지만, 최소한 이번 기사의 테스트 환경에서는 명확하게 가격과 성능 모두 라이젠 5 7500F가 보다 합리적이라는 결과로 정리되며,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그린데이 / 24-07-05 10:29/ 신고
돈값 못하는데 계속 사주니 ㅋㅋ 흉기차 사주는것과 같은듯 ㅋㅋ
즐거운날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4-07-23 15:37/ 신고
일단 가성비는 AMD 승리이고... 발열에 성능까지 앞서가네요.. 인텔은 차기 모델에서 확실히 정리하지 않으면 한동안 고생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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