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리뷰 홈  

메인스트림의 새로운 다크호스, MAXSUN Arc B580 iCraft/ Milestone

2025-01-22 13: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아무리 출시전 테스트를 거친다 해도, 변수가 통제된 환경에서의 결과는 천차만별인 실제 환경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기대하긴 어렵다.

실제로 대부분의 1세대 제품은 구매자들로 부터 크고 작은 버그나 불편함을 겪는 일이 흔하고, 때문에 얼리 어답터나 리뷰어, 급하게 제품을 구매해야 하거나 브랜드 충성 고객이 아니라면, 1세대 제품은 관망하고 2세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텔의 게이밍 그래픽 카드 시장 복귀작인 아크 시리즈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1세대 모델인 알케미스트(아크 A 시리즈)는 1998년 i740 이후 약 25년만의 게이밍용 외장 그래픽 카드 복귀작이기 때문인지, 그동안 내장 그래픽으로 노하우를 쌓아왔다지만 초기에는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후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 개선, 공식 가격 인하 등이 병행되며 '쓸만한' 제품으로 평가되었지만, 첫인상을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2세대 제품인 아크 B 시리즈, 코드네임 배틀 메이지는 알케미스트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인텔 2세대 아크 그래픽, 성능과 효율 개선을 위한 배틀 메이지

지난해 12월 13일 정식 발표된 직후 출시된 인텔 아크 B580에 적용된 아키텍처는 코드네임 배틀 메이지로, 애로우 레이크와 같이 전성비 개선에 중심을 두고 개선되었으며, 레스터 게임 뿐 아니라 레이 트레이싱 게임 성능 강화를 위해 RT 유닛의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업스케일링 기술인 XeSS는 단순히 업스케일링을 수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프레임 생성 기능을 추가해 더 높은 수준의 게임 경험이 가능해졌고, 프레임 생성 과정에서 늘어나는 레이턴시 감소를 위한 Xe-LL(Low Latecny) 기능도 추가해 XeSS2로 메이저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배틀 메이지 아키텍처 관련 세부 내용은 인텔의 발표 당시 작성된 보드나라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제대로된 커스텀 시대, 맥선 인텔 아크 B580 iCraft / Milestone

1세대 아크 그래픽 카드인 코드네임 알케미스트 출시 당시에는 인텔의 레퍼런스 모델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tion, LE)을 제외하면, 출시가 계속 연기된 탓도 있겠지만, 파트너사들의 커스텀 모델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2세대는 발표와 동시에 7 곳의 파트너사들을 공개했고, 그 중에는 맥선(Maxsun)도 포함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텔 CPU의 국내 공식 유통사인 코잇을 통해 선보이는 Maxsun Arc B580 iCraft(이하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와 Arc B580 Milestone(이하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 두 가지 모델을 살펴본다. 

 

두 제품은 기본적으로 동일 클럭으로 세팅되었으며, 핵심 차이는 쿨링 솔루션 및 보조 전원 커넥터 갯수에 있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는 트리플 쿨링팬,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은 듀얼 쿨링팬 구성이다.

각 제품의 블레이드 형상을 보면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는 중앙팬이 반대로,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은 서로의 팬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각 팬 사이의 공기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해 소음과 냉각 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보조전원 커넥터는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에는 듀얼 8핀,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은 단일 8핀 구성이다. 쿨링팬과 보조전원 커넥터 구성을 감안할 때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가 오버클럭에 조금 더 최적화된 구성임을 알 수 있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와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 모두 인텔의 리미티드 에디션과 같은 스크린 쿨링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백플레이트를 탑재해 제품 손상과 변형을 방지한다.

 

특히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의 백플레이트는 금속재질로 되어 있고, 메모리 실장부에 써멀패드를 장착해 밀착되도록 설계해 추가적인 냉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 대비 상대적으로 쾌적한 사용 환경을 꾸미기에 적합하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는 중앙 팬 사 방과 측면에 ARGB LED를 넣어 사용자가 커스텀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꾸밀 수 있다. 홈페이지서 제공하는 전용 드라이버와 제어 SW 설치가 필요하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는 트리플 팬 구성으로 길이가 큰 만큼 마일스톤보다 메인보드 장착 인터페이스나 제품 자체의 변형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립형 지지대가 제공된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 & 마일스톤의 내부 설계는?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와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은 냉각 솔루션과 전력 설계 차이에 따라 PCB 디자인도 다르지만, 전원부 구성은 동일하다.

GPU와 출력포트 사이에 GPU 6페이즈, GPU 상단과 우측 하단에 각 2페이즈 씩 4페이즈로 메모리와 언코어 관리를 위한 전원부가 확인되며, 제품별 전원부 컨트롤러와 DrMOS 모델은 다르지만 모두 알파&오메가社의 것이 사용되었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와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의 쿨링 솔루션은 모두 GPU와 VRAM, GPU 전원부를 구성하는 초크와 DrMOS의 일체형 쿨링 설계가 적용되었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는 냉각 성능 강화를 위해 전체 방열판을 관통하는 듀얼 히트파이프, GPU 발열을 추가 분산시키기 위한 히트파이프와 VRAM 냉각 전담 히트파이프까지 총 4개의 히트파이프가 사용되었다.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은 상대적으로 보급형 지향 모델인 만큼 GPU를 중심으로 전체 방열판을 관통하는 듀얼 히트파이프가 사용되었다.

 

출력 포트 구성은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와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 모두 3개의 DP 2.1 포트(최대 UHBR 13.5)와 1개의 HDMI 2.1 포트로 구성된다. 아이크래프트 모델은 출력 포트와 인터페이스 오염 방지를 위한 커버가 제공된다.

 

맥선 아크 B580 아이크래프트와 맥선 아크 B580 마일스톤의 성능 확인에 앞서, 사용 경험에 영향을 끼칠 소비전력과 GPU 온도를 체크했다. 아크 B580 중에는 냉각 솔루션 설계에서 보듯 아이크래프트 모델이 더 쾌적한 온도를 유지한다.

소비전력의 경우 이번 테스트에 쓰인 그래픽 카드 샘플들이 모두 제조사 커스텀 모델인데다 시스템 단위 소비전력인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게임에 따라서 소비전력은 비슷하거나 높은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어느 수준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초반 드라이버임을 감안하면 향후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참고로 인텔 아크 B580을 비롯해 경쟁 모델로 꼽히는 지포스 RTX 4060과 라데온 RX 7600 모두 메인스트림 제품군 특성상 레퍼런스 모델이 아닌 커스텀 모델을 이용해 테스트 했다. 이번 기사에서 인텔 아크 B580 모델들의 비교군으로는 MSI 지포스 RTX 4060 벤투스 2X, 라데온 RX 7600은 ASUS 듀얼 RX 7600 O8G-V2 모델을 이용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5-01-22 21:11/ 신고
쿨러뒤에 숨은 기판은 거의 반타작이군요. 발열이 높아서 쿨러를 저렇게 큰것을 한것인가 아니면 가격을 높이기위한 눈속임인것인가 의심스러운 모습이네요.
펩시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5-01-23 14:04/ 신고
-On Mobile Mode -
상급 모델이 더 기대되는 아크네요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1/22] 크래프톤, 서울대와 게임 로봇 분야 월드모델 공동연구 본격화  
[01/22] 라바웨이브, ‘AI+X CONFERENCE 2026’ 참가..AI 악용 위험 경고  
[01/22] 서린씨앤아이, 클레브와 T1 한가위 인스타그램 이벤트 성료  
[01/22]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와 RTX 스파크 AI 에이전트로 윈도우 PC의 새 시대 개막  
[01/22] 맥스엘리트, 'P-SPOT Festa 2026' 참가, 파워서플라이 및 1stPlayer 게이밍 기어 대거 선보여  
[01/22] 플렉스데이터, 차세대 고성능 IT 인프라를 위한 'PROMISE AI Solution 세미나' 진행  
[01/22] 서버용 제온과 데스크탑 CPU의 혼용시대, LGA771/775 은박신공 [PC흥망사 18-5]  
[01/22] 마이크로닉스, 한글날 기념 WIZMAX 릿지 PRO '3만원대' 특가  
[01/22] 이엠텍, ‘AMD PARTNER ADVANCE 2026’서 SAPPHIRE ‘PhantomLink’ 국내 최초 공개  
[01/22] 커세어, ‘커쎄일’ 가을 프로모션 진행.. 인기 제품 최대 46% 할인  
[01/22]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스토리 이벤트 ‘LITTLE WITCH TRICK’ 업데이트  
[01/22]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랜슬롯’ 등장..신규 스토리 ‘물의 심장’ 공개  
[01/22] 램리서치,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 협력 확대..제조, 공급망 이정표 달성 및 산업 혁신 가속  
[01/22] HPE, 기업 AI 혁신 가속화할 차세대 AMD 기반 서버 발표  
[01/22] BYD코리아,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고객 참여 이벤트 ‘씨라이언 6 DM-i 전국 연비 챌린지’ 진행  
[01/22] 셰에라자드, 파이널 헤드폰 DX10000 CL Collector's Edition 국내 정식 출시  
[01/22] AI로 케이스 냉각 효율 계산, 쿨링팬 배치 차이에 CPU 공급 공기 온도 13℃ 하락  
[01/22]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3, 아이폰은 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갤럭시만 지원  
[01/22] 델 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 RTX 스파크 탑재한 첫 XPS 신제품 ‘델 XPS 16 크리에이터 에디션’ 공개  
[01/22] 오픈AI, GPT-6를 챗GPT 전반으로 확대…‘인텔리전트 UI’로 질문에 맞는 UI 실시간 생성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