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MWC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컨셉 스마트폰의 컨셉을 공개했다.
샤오미가 공개한 모듈형 광학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카메라 바디로 삼아 별도의 렌즈를 물리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카메라 조작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 층을 겨냥했다. 기존에 소니에서 선보였던 DSC-QX 시리즈는 렌즈형 카메라를 무선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라 전통적인 디지털 카메라 조작 체계와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
렌즈 시스템에는 1억 화소의 라이트 퓨전 X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가 사용되었다. 렌즈와 스마트폰의 연결은 10Gbps 속도와 나노초 단위의 응답 속도를 구현한 레이저링크(LaserLink) 방식이 쓰이고, 제품간 결합은 Qi2 규격을 이용하는 것으로 소개 되었으며, 결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는 뷰파인더의 아이콘과 결착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소식을 전한 gsmarena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거의 지연 시간이 없고, 스마트폰의 다른 카메라와 모듈형 렌즈간의 전환이 매끄럽게 진행된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돌출된 모듈형 렌즈가 스마트폰의 광각 카메라에 비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현장에서 선보인 모듈은 렌즈를 포함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샤오미는 라이카와의 협력도 고려 중이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출시 시점과 가격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