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e 5.0 NVMe SSD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차세대 규격인 PCIe 6.0 기반 SSD의 성능 데모가 공개되었다.
마이크론과 아스테라(Astera) 양사가 협력해 DesignCon 2025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데모는, 최대 연속 읽기 속도 27GB/s를 기록했다. 이는 마이크론이 PCIe 6.0 SSD 소식을 전하며 예견한 26GB/s의 성능을 뛰어넘는 것으로, 현재 PCIe 5.0 SSD의 최대 속도가 약 15GB/s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80% 가량 빠른 것이다.
PCIe 6.0 정식 규격은 2022년 1월 초 재정되었고, 이후 PCI-SIG는 그보다 두 배의 성능을 발휘하는 PCIE 7.0 규격을 개발 중이다. PCIe 7.0 v0.5 규격은 2024년 4월 회원사들에 공개되었으며, 2025년 정식 규격 재정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한편, AI 시대 빅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속 인터페이스 규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현재 상용화된 PCIe 5.0 SSD도 과도한 발열에 적절한 대응이 요구된다. 당연히 이보다 고성능을 발휘하는 PCIe 6.0과 PCIe 7.0 규격 제품은 더 강력한 냉각 솔루션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업계에서 이에 어떤 식으로 대응해 나갈지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