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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스테이지 1 4주 차 예고, DRX와 T1, 조 1위를 향해 쏴라

2025-04-11 12:23
편집부 press@bodnara.co.kr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오는 12일(토)부터 14일(월)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4주 차에서 알파 그룹에 속한 DRX와 오메가 그룹의 T1이 1위 자리를 놓고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대결한다고 밝혔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 각 그룹의 1위를 차지하는 팀은 플레이오프 단계에서 승자조 준결승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DRX와 T1으로서는 놓치고 싶지 않은 특권이다.

알파 그룹에서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DRX는 똑같이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붐 이스포츠와 12일(토) 맞대결을 펼친다.

DRX는 1주 차에서 페이퍼 렉스, 2주 차에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3주 차에서 글로벌 이스포츠를 연파하면서 3전 전승을 이어갔고 붐 이스포츠는 젠지, 글로벌 이스포츠, 페이퍼 렉스를 꺾으면서 3전 전승을 달성했다.

DRX는 VCT 퍼시픽이 출범한 원년부터 참가했고 올해 초에 열린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우승하는 등 전통의 명가로 입지를 다졌지만 붐 이스포츠는 2024년에 열린 VCT 퍼시픽 어센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25년부터 참가했기에 신예라고 할 수 있다. VCT 퍼시픽에 합류한 첫 대회였던 킥오프에서 붐 이스포츠는 T1과 농심 레드포스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조기 탈락하기도 했다.

이번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 붐 이스포츠의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는 페이머즈 피크리 함다니이다. 네온과 피닉스, 제트를 사용한 피크리 함다니는 7개의 세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무려 151킬을 만들어내면서 세트 평균 최다 킬을 기록했다. T1 버즈 유병철이 8세트에 153킬, 페이퍼 렉스 포세이큰 제이슨 수잔토가 9세트에서 150킬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피크리 함다니는 한 세트마다 21킬 이상을 해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오메가 그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T1은 2위에 랭크된 렉스 리검 퀀(RRQ)과 13일(일) 대결을 펼친다.

T1은 제타 디비전, 농심 레드포스에 이어 팀 시크릿까지 제압하면서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T1은 버즈 유병철과 메테오 김태오가 쌍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스택스 김구택, 실반 고영섭, 이주 함우주가 자신의 역할에 맞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RRQ는 농심 레드포스에게 1대2로 패한 뒤 탈론 이스포츠와 제타 디비전을 모두 2대0으로 셧아웃시키면서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올해보다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2023년과 2024년 VCT 퍼시픽에서 RRQ를 두 번 만나 모두 완승을 거뒀던 T1이기에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올해 맞대결에서도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T1이 승리한다면 RRQ와의 격차를 두 경기 차이로 벌리면서 1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T1과 같은 오메가 그룹에 속한 농심 레드포스는 사활이 걸린 일전을 치른다. 매 경기 명승부를 펼쳤지만 마무리 능력이 조금씩 모자라면서 1승2패를 기록, 오메가 그룹 5위에 처한 농심 레드포스는 12일 팀 시크릿을 상대한다. 팀 시크릿이 3전 전패를 당하면서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기 때문에 농심 레드포스 입장에서는 반드시 꺾어야만 하는 상대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농심 레드포스가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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