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로봇이나 드론에 탑재 가능한 세계 최소형 라이다(LiDAR) 깊이 센서를 개발했다.
소니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형 산업용 카메라 XC 시리즈 개발로 쌓은 소형화 기술 및 렌즈의 광학 기술 등 소니가 가진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높은 측거 성능을 세계 최소 최경량 케이스를 양립한 'dToF (Direct Time of Flight)' 방식의 라이다 깊이 센서 AS-DT1을 상품화한다고 밝혔다.
AS-DT1은 SPAD(Single Photon Avalache Diode) 센서를 내장한 소니 독자 개발 dToF 측거 모듈을 채용해 거리 계측에 복수의 측거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가로, 세로, 깊이의 3차원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측거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려운 낮은 콘트라스트의 피사체나 반사율이 낮은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물건 등 다양한 대상물이 존재하는 상점 내부 등의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검출 대상까지의 거리를 실내외를 불문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고 가벼운 무게에 금속제 견고한 케이스를 사용하여 음식점의 서빙 로봇이나 창고의 자율 주행 로봇, 점검 및 조사에 활용되는 드론 등 다양한 기기에 탑재하는 것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본체 크기는 29(폭) x 29(높이) x 31(길이)mm에 무게는 50g이며, 케이스에는 알루미늄 합금을 채용하여 경량화 및 내구성 강화에 도움을 준다.
측정 가능 거리는 실내에서 40m, 한여름 맑은 날씨의 야외에서는 20m의 거리에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프레임 속도는 30fps (최대 거리 모드에서 15fps), 측거점 수는 576(24x24), 레이저 파장은 930nm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