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The Elder Scrolls 4: Oblivion Remastered)'의 한국 미출시 및 구매 제한을 건 일에 대해 사과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사업을 담당하는 Xbox Korea 공식 트위터(X)를 통해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의 한국 출시가 지연되고 현지화가 충분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출시 지연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에서 만든 RPG 게임 엘더스크롤 시리즈 4편에 해당하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을 최신 언리얼 엔진5로 변경하면서 그래픽 비주얼과 성능을 대폭 개선시켰다.
해외에서는 깜짝 발표 직후 바로 판매를 시작해 많은 엘더스크롤 시리즈 팬들에게 호응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러시아와 함께 전세계 출시 제한 국가 2개 중 하나로 제한이 걸려 게임 구매 및 플레이가 불가능했으며, 심지어 러시아조차 외부에서 구매한 스팀 키를 등록해서 게임을 할 수 있는데 한국은 제품 키 등록마저 막아두어 국내 게이머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다만 베데스다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게임 출시 및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사전에 이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 것과, 베데스다의 전작 '스타필드'와 마찬가지로 이번 게임도 한국어 지원 등의 현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개발사 베데스다에 대한 국내 게이머들의 부정적인 인식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