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장의 성장세덕에, 2027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역대 최대치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AI 시스템은 고대역폭, 대용량, 저지연 DRAM에 대한 의존도 및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NAND 플래시 수요가 증가 함에 따라 메모리 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전년 대비 134% 증가한 5,516억 달러, 2027년에는 53% 증가한 8,427억 달러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랜드포스는 2025년 초 DRAM 시장에 대해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시장 심리가 위축되었고,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부문의 회복이 저해되었지만, 하반기에는 시장 상황이 개선과 함께 AI 서버의 빠른 도입과 메모리 구매량의 증가로 인해 가격 상승이 촉발되었다. 결과적으로 2025년 DRAM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1,65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분기별 가격 상승률 최고치는 35% 수준이었지만, 작년 4분기에는 DDR5 수요 강세로 인해 DRAM 가격이 53~58%나 급등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1분기 가격 상승폭은 60% 이상을 기록, 3분기 동안 지속된다면 DRAM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급증한 4,04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 플래시와 관련해 트렌드포스는 1분기에 전분기 대비 55~60% 상승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2026년 NAND 플래시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47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AI 서버, 고성능 컴퓨팅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DRAM 및 NAND 플래시의 계약 가격은 2027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