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대한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존 구독과는 별도로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퍼스트파티 게임만을 제공하는 새로운 요금제가 준비 중이란 정보가 나왓다.
이번에 확인된 요금제는 코드명 ‘Triton’으로 불리며, 다양한 서드파티 게임까지 포함해 폭넓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기존 게임 패스 요금제와 달리 퍼스트 파티 개발사들의 게임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 타이틀 범위를 제한한 대신 가격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으로 해석된다.
유출된 목록에는 기어스 5와 헤일로 5, 폴아웃 4, 디스아너드 등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스튜디오 또는 인수 스튜디오 기반 타이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작이 출시와 동시에 포함되는 '데이원' 지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같은 움직임은 게임 패스 요금 인상 이후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서드파티 게임 확보에 필요한 라이선스 비용을 제외할 경우 구독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저렴한 엔트리 요금제를 구성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해당 정보는 공식 발표가 아닌 유출인 만큼, 실제 출시 여부나 구체적인 서비스 구성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 발표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