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데스크탑 플랫폼 ‘Nova Lake-S’용 900 시리즈 칩셋 구성에서, 기존 메인스트림 라인업의 구조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텔은 노바 레이크용 메인보드 칩셋으로 Z990과 Z970 칩셋을 기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 이중 Z970은 기존 B860 메인보드 시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내용은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한 유출로, Z970 칩셋이 단순히 하이엔드(Z890 후속) 역할에 그치지 않고 기존 B860이 담당하던 메인스트림 영역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재편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Z68과 P67, Z77과 Z75 같이 동 시대 동일 플랫폼에 다른 하이엔드 칩셋이 공존한 경우가 없진 않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하이엔드 칩셋이라는 포지션에 걸맞는 기능을 제공해 왔는데, 이번 Z970은 B860의 메인스트림 대체 포지션으로 추정되는 경우는 처음이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인텔의 노바 레이크용 900 시리즈 칩셋은 기존 하이엔드 포지션을 유지하는 Z990, 기존 B 시리즈 칩셋에 대응하며 일부 하이엔드 기능이 추가된 Z970, Hx10 시리즈를 대체할 B960으로 재편되고, H910과 H970 칩셋의 등장 여부와 기능 재편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이번 변화는 기존에 Z 시리즈 칩셋에서만 지원하던 메모리 오버클럭을 B 시리즈 칩셋까지 확대한 것과 같이 메인스트림 사용자층에서도 오버클럭 기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동시에 메인보드 제조사 입장에서는 가격대별 제품 구성을 더욱 세분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다만 해당 정보는 공식 발표가 아닌 만큼 실제 제품 구성과 포지셔닝은 향후 인텔 발표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