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및 센서 솔루션 기업 ams OSRAM(한국 대표 심한섭)은 자사의 픽셀 기반 차량용 조명 솔루션 'EVIYOS HD25'가 신형 아우디 Q3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EVIYOS HD25는 2만5,000개 이상의 개별 제어 픽셀로 구성된 디지털 조명 솔루션으로, 센서 데이터와 차량 주행 상황, 주변 환경에 따라 빛의 분포를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ZKW의 고해상도 microZ 모듈에 적용돼 적응형 조명 기능과 다양한 운전자 지원 기능을 구현한다.
ams OSRAM에 따르면 EVIYOS HD25는 정적·동적 프로젝션을 모두 지원해 차량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노면에 직접 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조명은 단순히 전방을 비추는 역할을 넘어 운전자와 차량 간 정보 전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신형 아우디 Q3는 준중형급 모델 최초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microLED 기술을 기반으로 밝기와 명암 표현 능력을 높였으며,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 환경에서 가시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시스템은 운전자 보조 기능과 연동해 다양한 정보를 노면에 표시한다. 예를 들어 사각지대에 차량이 접근했을 때 시각 경고를 제공하거나, 차선 이탈 위험을 알리고, 일정 속도 이상에서 노면 결빙 가능성을 경고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공사 구간이나 좁은 차로에서는 차선 유도 조명을 자동으로 활성화해 운전자의 차선 유지에 도움을 준다. 사용자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MI)을 통해 일부 조명 기능을 개별적으로 설정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
ams OSRAM은 이번 아우디 Q3 적용 사례가 차량용 조명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연계된 핵심 기술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지능형 조명 시스템의 적용 범위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