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그룹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가 한국정보인증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자결재와 전자계약, 전자서명을 통합한 차세대 업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기술 적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자계약 서비스 사업 협력, PQC 기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양사 기술과 솔루션 연계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핸디소프트의 전자결재 시스템과 한국정보인증의 전자계약·전자서명 플랫폼 연동이다. 양사는 내부 결재 완료 후 계약 문서가 전자계약 프로세스로 자동 연계되는 환경을 구축해 계약서 발송부터 전자서명, 계약 상태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근로계약과 같은 B2C 계약은 물론 구매계약, 용역계약, 공급계약, 비밀유지계약(NDA) 등 다양한 B2B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기관 중심의 그룹웨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계약 연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한국정보인증은 전자서명 및 인증 기술 역량을 제공해 공공·기업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미래 보안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내성암호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한다. 정부의 PQC 전환 정책에 맞춰 인증과 전자결재, 문서유통, 전자계약 등 주요 업무 시스템에 차세대 암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그룹웨어 공급을 넘어 전자계약과 인증, 보안, AI 기능을 통합한 공공 AX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최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AI 그룹웨어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공공 부문 디지털 업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정보인증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과 금융권, 대기업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