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20세기폭스(20th Century Fox) 와 VOD(Video On Demand) 콘텐츠 수급계약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또한 이번 계약 체결로, 오는 20일부터 X-Man 시리즈, 가필드 시리즈, 24(24시) 등을 시작으로 20세기폭스가 제작한 30여편의 영화를 신규로 서비스할 계획이며, 오는 2009년까지 20세기폭스가 제작하는 모든 신규 영화도 하나TV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와 함께 유명 가수 비의 월드투어를 주관하고 있는 스타엠(대표 : 홍의, www.starment.com)과도 콘텐츠 수급 계약을 체결, 지난 10월 열렸던 비의 프리미어 콘서트를 오는 24일부터 풀 버전(Full Version)으로 하나TV를 통해 독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20세기폭스 영화 및 가수 비 월드투어 콘서트를 프리미엄 콘텐츠로 분류, 편당 500원~1,800원의 가격으로 유료 서비스할 방침이며, 일부 프로모션용 타이틀의 경우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말까지 비 프리미어 콘서트 이용 하나TV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비 화보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월트디즈니 텔레비전(Walt Disney Television)을 비롯해, 소니픽쳐스텔레비전인터내셔날(Sony Pictures Television International, CJ엔터테인먼트, KBS, MBC, SBS, BBC Worldwide, EB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 국내외 240여개 콘텐츠 회사와 계약을 체결, 국내 최고 수준인 6만5천여편의 콘텐츠를 보유해 <하나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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