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 서비스 최대기업인 구글이 19일에 2/4분기 결산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28% 증가한 9억2500만달라로 주력으로 삼고 있는 인터넷 광고는 높은 성장을 지속하였지만 직원 증가등에 따르는 비용 증가가 누적되어 그동안의 고속 이익증가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즉, 4~6월에는 인건비 및 기타 비용의 증가로 인해 최종 이익에 압박을 받았는데, 결국 1주당 이익이 2.93달라 (전년 동기는 2.33달라)였으며 주식 보수비용등을 제외한 1주당 이익은 3.56불로 톰슨 피어년셜이 집계한 평균 예상인 3.59불보다 낮게 되었다.
구글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는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매출 성장폭이 줄어듬으로써 구글의 적극적인 투자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도 이뤄졌다.
4~6월달의 구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늘어난 38억7천만달라로 인터넷검색과 온라인 광고 사업은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여웠다. 다만 에익 슈미트 최고경영자(CEO)는 '채용에 있어 원래의 계획보다 더욱더 많은 지출이 이뤄졌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과잉지출은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채용을 진행한 것이지만 직원의 상여 프로그램의 회계 처리 방법등의 변경이 비용 증가와 연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글의 직원수는 4~6월에 1548명이 증가하여 총 1만3786명에 이른다. 이는 1~3월달에 비교하여 13% 증가하였다. 구글은 2004년 상장이래 6할 이상의 이익증기율을 유지해왔지만 2/4분가 결산 발표 결과 1주당 이익은 애널리스트의 예상보다 밑돌았으며 결국 시간외 거래로 주가가 8%정도 하락하였다.
제휴 파트너에게 지불하는 TAC을 제외한 매출은 27억2천만달라로 애널리스트의 평균 예상인 26억8천만달라보다 높았다. 다만 매출 성장률의 경우 2006년 1년동안은 73%, 1~3월달은 63%였던 것에 비해 4~6월달은 58%로 전체의 매출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다.
매출 성장률이 둔화된 이유중에 하나는 구글의 광고를 싣고 있는 파트너의 사이트들의 수입률이 1~3월달에는 45%였던 것이 4~6월달에는 36%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유럽에서의 인터넷광고 사업 확대등을 통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경쟁사인 야후나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인터넷 부분의 차이를 더욱더 벌리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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