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출시 첫날 30만대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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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12:2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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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출시된 애플 아이패드(Apple iPad)가 발매 첫날 3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패드 판매량이 첫날 3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 숫자는 고객들의 예약 주문과 채널 파트너들에게 공급된 수량, 그리고 애플 리테일 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판매된 수를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또한 아이패드 발매에 맞춰서 아이튠스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북 스토어인 '아이북스토어(iBookstore)'에서 첫날 25만권 이상의 이북(ebook)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를 세상에 내놓은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아이패드 유저들은 제품을 개봉한 후 불과 몇시간 만에 평균 3개의 앱(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고 1권의 책을 구입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이패드의 선주문량이 당초 24만대로 알려졌던 것에 비하면 당일 오프라인 추가 판매량은 6만대 수준에 불과해 일부 전문가들이 예상한 60~70만대 판매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아이패드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제품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에서는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해킹된 동영상이 올라오고 무선랜 접속 품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아이패드 관련 문제점도 하나 둘 올라오고 있어 향후 애플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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