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년부터 자체 검색광고 전면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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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0:3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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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내년부터 자체 검색광고를 도입하기로 했다.
NHN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 하반기 오버추어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2011년부터 검색광고 영역의 '스폰서링크'를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의 '클릭초이스'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HN은 클릭초이스 도입 배경에 대해 "기존에는 광고주들이 광고하고자 하는 매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며 "클릭초이스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플랫폼으로, 검색광고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검색 광고는 현재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최상단에 오버추어의 스폰서 광고, 그리고 두 번째와 세 번째에 클릭초이스의 파워링크와 비즈사이트가 표시되는 구조지만, 내년부터는 스폰서 광고까지 모두 클릭초이스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NBP 클릭초이스는 광고주가 선호하는 매체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매체별 광고 효과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NHN은 이와 같은 모델이 광고주들이 투자대비 보다 높은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며, 광고주에게 선택의 권리를 보장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NBP는 기존의 클릭초이스 검색광고 상품을 네이버 검색광고 영역뿐만 아니라 지마켓과 옥션 등 외부 네트워크에 확장하여 원활히 제공해온바 있다.
NHN 김상헌대표는 "폭넓은 광고주 선택권 보장으로 검색상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기존 해외 검색광고 모델과는 차별화 된다"며, "자체 플랫폼을 채택하게 되면, 운영주체의 일원화로 광고품질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이는 서비스 퀄리티 향상으로 이어져 네이버 이용자들은 보다 질 높은 검색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P 최휘영대표는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검색광고 상품과 플랫폼을 향후에는 네이버뿐 아니라 외부 사이트에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검색광고시장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네이버 검색광고 영역의 스폰서링크를 사용해온 오버추어코리아는 네이버 뿐만 아니라 네이트, 다음, 야후, 드림위즈, 파란, 프리챌, MSN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전문 사이트 등에 검색 결과 상단에 스폰서 링크를 노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특히 오버추어 미국 본사가 지난 2003년 야후!와 합병 이후 다른 국가에서는 오버추어란 이름 대신 '야후! 서치 마케팅'이라는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에서는 여전히 오버추어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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