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는 디스플레이포트 1.2 규격과 HDMI 1.4a 규격을 모두 지원하는 AMD계열 최신 그래픽카드 R68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R6800 시리즈는 AMD RadeonTM HD 6870 GPU 를 사용한 R6870-2PM2D1GD5와 AMD AMD RadeonTM HD 6850 GPU 를 사용한 R6850-DK 로 히트 파이프를 GPU 표면에 직접 접촉시켜 열 전도성을 높인 '파이프 터칭(Pipe Touching)' 기술을 사용해 AMD에서 제공되는 레퍼런스 쿨러에 비해 10% 낮은 GPU코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있다.
두 제품 모두 3D-스테레오스코픽(3D-Stereoscopic) 기술 뿐만 아니라, AMD만의 고유기술인 아이피니티(Eyefinity)로 멀티 모니터 출력과 MSI 에프터버너(Afterburner) OC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하며, 100% 솔리드 캐페시터를 사용해 제품의 안정성과 수명을 높였다.
파이프 터칭 기술과 함께 9cm 지름의 PWM 팬을 사용해 기존 8cm 팬과 비교했을 때 50% 이상의 풍량과 10% 낮은 온도를 유지하며, MSI 오버클럭 유틸리티인 에프터버너를 통해 GPU 로딩 상황에 따라 팬 RPM 조절이 가능한 한편, 11월중에 GPU 클럭을 조절할 수 있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MSI담당자는 밝혔다.
MSI R6870-2PM2D1GD5 그래픽 카드는 4 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는 AMD만의 최신 아이피니티(Eyefinity) 기술을 지원해, 기존 5000 시리즈와 비교시 하나의 모니터를 더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출력 포트는 최신 규격인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1.2와 HDMI 1.4a 규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과 7.1채널 무손실 음향 출력 등 다양한 출력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