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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패드의 출시가 한국에서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2012-03-08 12:11
오동건 前 기자 press@bodnara.co.kr

전작에 이어 이번 새로운 아이패드 역시 한국은 3월 16일로 예정된 1차 출시국이나 3월 26일로 예정된 2차 출시 국가에 들어가질 못했다.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을 생각했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시장이 작아서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대다수가 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판매량만 보기엔 1~2차 출시국가 중에서 모든 국가가 한국보다 많은 판매량을 이룬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한국의 빠른 출시를 막고 있는 것일까?

 

가장 큰 걸림돌은 KCC(Korea Communication Commission) 전자파 인증 때문일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에 판매되는 모든 전자제품은 KCC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판매전에 샘플을 공인 검사소에 보내서 테스트를 하여야 하고 무사히 인증을 받기에는 2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제품 발표일까지 신제품을 철저하게 비밀에 붙인 애플이 인증 검사를 받을리가 없다고 보여진다. 검사 의뢰를 받는동안 몇단계를 거치면서 제품에 대한 스펙이 충분히 유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의 판매량이 아주 높아져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면 기밀 유출 방지 계약서라도 써서 준비를 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따라서 향후에도 애플의 신제품 국내 판매는 늦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08 12:23/ 신고
애플스토어 하나 없고...그러면서도 매출은 괜찮고...그냥 호구죠
지나다 / 12-03-08 14:06/ 신고
그러게요.
2차 출시국 판매 일 전후해서 우리나라에서 전파인증을 받는다는 것 같더군요. 그러니 3순위로 판매가 될 수 밖에 없겠네요.

다른 나라도 전파 인증을 할텐데 유독 우리나라를 경계하는 건,
다른 나라에 비해 비밀 유지를 하기 힘들다는 건데,

전파인증을 하는 우리나라 부서 공무원 누군가가 검사를 의뢰한 외국 제품의 정보를 외부로 유출 시킨다고 의심하나 보네요 (증거는 없지만)

부패가 심한 중국도 비밀 유지 하기 힘든 나라 중에 하나일텐데,
우리나라가 중국 보다도 더 경계 대상이라는 건 씁씁하군요.
(나라 망신)

나는 전파인증이다 / 12-03-08 14:38/ 신고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세계적으로 한국처럼 폐쇄적으로 전파인증을 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마치 주민등록번호/주민증이 강제적으로 시행하는 것도 거의 한국이 유일하듯이요..

외국은 보통 미국에서 전파인증을 받으면 자국내에서 인정합니다만 한국은 업계도 다시 받아야 하고, 얼마전까지는 심지어 개인도 해외산 휴대폰을 개인인증을 몇십만원씩 들여서 받아야했죠.(역시 이것도 아이폰/아이패드때문에 간소화됐습니다)

한국은 무늬만 IT강국이지 실제로는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재벌IT기업만을 위한 나라입니다.. 부패랑도 정보유출과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당연히 이건 삼성을 보호하기 위한겁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08 18:32/ 신고
전자파 인증을 전 세계에서 다 하는게 아니었나요?-_-;; 다른 나라도 당연히 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하누리 / 12-03-08 22:58/ 신고
전파인증때문에 늦는다면... 참으로 할 말이 없는...것이군요..
울며 겨자먹기로 견뎌내야 하는 인내의 시간...
너도모르냐 tkd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09 11:32/ 신고
울나라는 그냥 호구죠. 이번에 뉴 아이패드 울나라 출시가 언제쯤 될려나요..거참
anshigo / 12-03-09 20:07/ 신고
역시 전자파 인증이 문제군요~
끓여만든배 / 12-03-10 14:14/ 신고
해외 구매로 미리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겠네요.
늑대랑삼바를 / 12-03-11 22:57/ 신고
뭘하건 글로벌 호구인증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15 10:48/ 신고
다른 나라도 전자파 인증을 할텐데 그냥 핑계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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