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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격차 - 뛰는 삼성폰, 걷는 LG폰

2012-03-15 11:35
오동건 前 기자 press@bodnara.co.kr

삼성전자는 뛰지만 LG전자, 팬택은 걸었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간 운영체제(OS) 사후 지원 시기는 업체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어제 갤럭시S2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업그래이드 하여 상대적으로 빠른 업그레이드를 주도하면서 경쟁 우위를 이어가는 형국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주기는 3~4개월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과거 1개월의 차이를 보이던 것에서 크게 늘어난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3사의 업그레이드 주기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며 '3사간 판매 경쟁에서도 이는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컵케익, 도넛, 이클레어, 프로요, 진저브레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 순서로 발표됐다. 문제는 프로요 버전을 기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프로요 업그레이드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는 2010년 11월, 팬택 베가는 같은 해 12월 실시됐다. LG전자 옵티머스 원은 이클레어 버전으로 나왔으나 곧바로 프로요 버전으로 출시돼 따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3사의 업그레이드 시차는 1개월이었다.
 
프로요 다음 버전인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는 격차가 3개월로 벌어졌다. 갤럭시S가 2011년 5월, 옵티머스 원이 같은해 8월부터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베가는 아예 업그레이드조차 실시되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도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3사 중 가장 빠른 지난 14일 갤럭시S2를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LG전자는 2~3분기, 팬택은 6월께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도 최소 3~4개월 걸릴 전망이다.
 
스마트폰은 어떤 운영체제냐에 따라 속도, 배터리 소모량, 성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같은 운영체제라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전체적으로 개선된다. 따라서 단말 라인업을 기획할 때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한결같은 요구다.

 

이에 대해 LG전자와 팬택측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의 중요성을 절감한다'면서도 '제품 개발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이 소요돼 자원 투입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15 14:23/ 신고
이제 삼성은 안드로이드 대장이고, 그나마 htc가 괜찮더군요.
다른데는 뭐;;;
Loren / 12-03-15 15:20/ 신고
LG가 걷는거라도 해줘서 다행이죠.. 드러눕는곳도 있는데;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15 18:04/ 신고
사실 LG가 스맛폰에서 너무 뒤쳐지는듯 하기는 합니다. 이번에 마소 윈8도 안한다고 하고...
게리킬달추종자 / 12-03-15 20:01/ 신고
기기별로 일관된 라인업이 없어서 항상 새로운 구성의 하드웨어를 만들다보니 일부분의 수정이나 업데이트만으로는 힘든게 아닐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아직 완성적인 하드웨어를 가지는 기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도 됩니다.
Exynos / 12-03-15 20:23/ 신고
구토롤라?>삼숭>HTC>좀해주는 벽 LG>이외
끓여만든배 / 12-03-16 22:43/ 신고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LG나 스카이, 모토로라는 처음 나왔을때 제 가격 다 주고 사면 호구 된다는 말이 결코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22 10:37/ 신고
저 그림은 잘못된듯 싶은데.. ICS를 아이스크림이라고 하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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