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에서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새로운 태블릿을 내놓을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MyDrivers.com에 따르면 작년 말 7인치 태블릿 킨들 파이어(Kindle Fire)를 199 달러에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둔 아마존은 올해 킨들 파이어 신형을 3가지 모델로 출시할 거라고 한다.
이들 세 종류의 킨들 파이어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로 구분되는데, 7인치 로우엔드 모델은 1024x600 해상도로 기존과 동일하며 7인치 미들엔드 제품은 1280x800 해상도로 현재의 안드로이드 주력 태블릿과 같다. 또한 하이엔드 모델은 8.9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 재생이 가능한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 루머는 아마존이 현재의 7인치 태블릿 외에 10인치 모델을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는데, 10인치 제품이 8.9인치로 변경된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만약 루머가 사실이라면 태블릿 시장에는 올해 8.9인치 1920x1200 해상도(킨들 파이어 예상), 9.7인치 2048x1536 해상도(애플 뉴 아이패드), 11.6인치 2560x1600 해상도(삼성 갤럭시 탭 11.6 예상) 등의 고해상도 태블릿 모델들이 등장하는 셈이다.
그러나 애플 뉴 아이패드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 위해 발열, 배터리, 두께, 무게 등을 희생하고 제조단가도 상승했던 점을 고려하면, 풀HD급 디스플레이를 가진 킨들 파이어 역시 하드웨어 설계와 가격에서 기존의 파격적인 아마존 정책을 따라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