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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스마트폰 사라지고 LTE폰만 판매해...

2012-04-04 11:10
오동건 前 기자 press@bodnara.co.kr

아이폰3G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이 씨는 최근 2년 약정 계약기간이 끝나 새로운 스마트폰 구입에 나섰다. LTE 시대가 열렸지만 무선 데이터 사용이 많은 이 씨는 3G 무제한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마땅한 3G 스마트폰을 찾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아닌 3G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사용자들은 당분간 새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통신3사가 LTE 스마트폰 출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상반기에 출시되는 새로운 3G 스마트폰은 단 1종에 불과하다.
  
SK텔레콤은 상반기에는 3G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역시 당분간 3G 스마트폰 출시 계획이 없다. KT만 KT테크를 통해 5월께 3G 스마트폰 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때문에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려는 사용자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을 구매하거나 해외에서 출시된 3G 스마트폰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통신사들이 LTE 스마트폰에 3G 유심(USIM) 칩을 꽂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쓸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3G 요금제로 LTE 스마트폰을 신규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3G 유심칩을 LTE 스마트폰에 꽂아 쓰려면 90만원 안팎의 LTE 스마트폰 공단말기를 구입하거나 LTE 요금제와 3G 요금제에 모두 가입해야 한다.
 
3G 스마트폰 품귀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스마트폰 라인업의 50% 이상을 LTE 스마트폰으로 채울 계획이다. LTE 사용자가 늘어나면 이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KT는 올해 2~3종, LG유플러스는 1~2종의 3G 스마트폰만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는 신규 3G 스마트폰 부족으로 해외에서 출시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IT관련 커뮤니티에는 해외에서 3G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 모두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세울 때 LTE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3G 스마트폰은 일반폰처럼 전략적으로 꼭 필요한 모델만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DJ Desperado / 12-04-04 11:29/ 신고
-On Mobile Mode -
솔직히 국내는 일부러 3g 모델 출시하지 않는 이유도 그거죠
블랙리스트 제도가 통신사에 한방 먹여야 하는데 함들거같네요
게리킬달추종자 / 12-04-04 12:12/ 신고
배터리 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출시되는 제품들이 몇이나 될까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04 13:01/ 신고
lte 되지도 않는 곳에서 lte마케팅...
Exynos / 12-04-04 17:19/ 신고
LTE는 하드웨어쪽 측면만해도 부족한게 엄청많은대 ㄷㄷ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04 20:30/ 신고
이제 얼마 안있다고 3G 서비스 종료한다는 얘기가 나올듯 하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04 21:35/ 신고
공기기가 더 비싼데...ㅡ.ㅡ 너무 신기술만 추구하다보니 요런 현상이 나타나네요.
하누리 / 12-04-04 21:42/ 신고
LTE 망 증설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의도로 보이는 군요...
내면의세계 / 12-04-05 1:25/ 신고
덕분에 작년에 산 사람들은 아직도 신식이란 느낌을 받고 삽니다 ㅎㅎ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05 2:38/ 신고
SKT에는 3월에 출시한 옵티머스3D 큐브 가 있습니다.
끓여만든배 / 12-04-05 9:24/ 신고
3G는 LTE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대신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장점이 있는데... 통신사들의 정책이나 경쟁 때문에 많이 아쉬운 듯...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11 10:38/ 신고
무제한 요금제는 영원히 안내놓고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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