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의 뉴 아이패드 한국 출시 공식 발표에 이어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아이패드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뉴 아이패드의 한국 공식 명칭은 '새로운 iPad'로 4월 20일부터 KT와 SKT를 통해 Wi-Fi 전용 모델과 Wi-Fi + 4G 겸용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
새로운 iPad는 2048x1536 해상도로 기존보다 4배 많은 픽셀을 가진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쿼드코어 그래픽 성능의 새로운 A5X 프로세서, 고화질 사진과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500만 화소 iSight 카메라를 탑재했다. 하드웨어 스펙이 올라갔으면서도 배터리 용량을 늘려 기존의 10시간 배터리 수명을 그대로 제공한다.
그러나 Wi-Fi + 4G 모델의 4G LTE 이동통신망 지원은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하고 국내에서는 KT와 SKT 모두 기존의 최대 21Mbps 3G HSPA+ 네트워크만 이용할 수 있다. 4G LTE 지원이 제외됨에 따라 SKT와 KT의 새로운 iPad 판매는 기존의 아이패드2 판매 방식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LG U+)의 경우는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3G WCDMA/HSPA 방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이패드 출시 이동통신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SKT 배준동 사업총괄은 "세계 최고 수준의 SK텔레콤 네트워크와 또 한번의 혁신을 이룬 새로운 iPad는 최적의 결합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새로운 iPad 고객들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망과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더욱 선명해지고 빠른 속도의 새로운 iPad를 통해 KT가 제공하는 '올레 티비 나우'나 '올레매거진‘, ‘올레 e북’ 등 인기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며 "최고 품질의 3G 네트워크와 19만개 올레 와이파이, 4G 와이브로 등 네트워크 인프라와 함께 국내 최초로 아이패드를 출시하고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KT에서 새로운 iPad를 쓰는 것이 최상의 선택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SKT는 4월 20일부터 공식 온라인 사이트 티월드 샵(www.tworldshop.co.kr) 및 전국 대리점에서 새로운 iPad를 판매한다. 가격 및 기타 세부 정보는 티월드 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역시 4월 20일 오전 8시부터 올레닷컴(www.olleh.com) 또는 전국 올레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입가격과 자세한 안내는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