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전세계 메인보드 시장은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ASUS (에이수스)는 메인보드 시장의 확장을 위해 타 메인보드 제조사의 인수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다.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ASUS가 메인보드 시장의 확장을 위해 경쟁 관계에 있는 메인보드 제조사의 인수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ASUS는 이에대해 메인보드 사업의 개발 안정화를 고려하고 있을뿐 인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메인보드 시장의 출하량은 매년 증가추세지만 경쟁 메인보드 제조사의 출하량을 빼앗는데 그치고 있다. 때문에 ASUS와 기가바이트 (GIGABYTE) 같은 주요 제조사들은 MSI (Micro-Star International), ECS (Elitegroup Computer System), ASRock, Biostar와 같은 작은 규모의 제조사로부터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가격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중지하지 않고 있다.
메인보드 제조사의 인수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고 더 나아가 비용적인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현될 경우 ASUS는 기가바이트와의 확실한 차이를 유지해 메인보드 시장의 리더십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대상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으나 기가바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메인보드 제조사는 모두 ASUS의 인수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들보다 작은 규모의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이미 메인보드 사업을 꽤 오랫동안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들이 메인보드 사업을 ASUS에게 넘길 의지가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또한 독점 금지 문제 역시 잠재적인 위험으로 남아있다.
중국 기반 브랜드 제조사들의 인수도 고려될 수 있으나 대만 기반 메인보드 제조사와 비교해 출하량이 여전히 미약하며, 이들을 인수시 ASUS에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