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구글 프로젝트 글래스(스마트 안경)와 비슷한 증강현실 안경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UnwiredView.com에 따르면 MS가 지난 해 5월 신청한 증강 현실 기반의 안경에 대한 특허가 22일자로 등록되었으며, 이미 입는 컴퓨터와 증강현실 안경의 프로토타입을 갖고 있고 몇 달 안에 얼리어댑터를 대상으로 판매할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증강현실 기술은 사용자의 주변에 있는 사물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가 보고 있는 스크린에 투영해서 알려주는 방식으로, 구글의 프로젝트 글래스가 증강현실의 보편적인 사용을 전제로 한 반면 특허에 나타난 MS의 안경은 오페라나 스포츠 경기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반투명 액정, 빠른 무선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컴퓨터의 처리 능력 등 증강현실 안경을 위한 관련 기술은 대부분 마련되어 있지만 가격과 관련 시장 형성이 문제다.
스크린으로 증강현실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 비싼 제품 가격에 증강현실로 제공되는 정보들도 아직 다양하지 못해 제품이 출시되더라도 대중화가 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