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201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4분기 실적 및 2012년 전체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의 4분기 매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1% 하락한 32억 달러, 순이익은 27% 하락한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 역시 2011년 4분기 기록한 64센트에서 48센트로 떨어졌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인텔의 2012년 전체 매출은 533억 달러로 2011년 매출(540억 달러)보다 1.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 15% 줄어든 146억 달러, 110억 달러로 나타났다.
인텔은 4분기 영업을 통해 60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110억 달러는 주식 배당금으로, 10억 달러는 주식 4,700만주를 환매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4분기 주요 실적을 보면 PC 클라이언트 그룹 매출은 85억 달러로 3분기보다 1.5%, 전년 동기 대비 6%나 하락했으며, 2012년 전체 매출로도 3% 내려간 343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인텔 아키텍처 그룹의 실적도 내려가 4분기 매출은 10억 달러, 2012년 전체 매출은 44억 달러로 2011년보다 13% 줄어들었다.
반면 데이터 센터 그룹은 PC 클라이언트 그룹과 달리 올해도 성장을 기록해 4분기에 28억 달러, 2012년 전체로는 107억 달러로 6%의 성장세를 보였다.
부진한 PC 클라이언트와 인텔 아키텍처 그룹의 매출을 데이터 센터 시장의 성장이 만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매출 규모가 PC 클라이언트 그룹을 대신할 정도로 크지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012년 실적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텔은 2013년 전망에 대해 낮은 한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1분기 매출로는 127억 달러 정도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