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G530

VGA - 사파이어 HD5770 D5 1GB

RAM - 삼성 4GB * 2

M/B - 애즈락 H67M

파워 - 탑파워 500W 브론즈

케이스 - 스텔스mx

현재 위 사양이구요. 2년전 이 즈음에 맞춘 사양입니다.  (케이스는 최근에 새로 구매했습니다.)

당시에는 잘 쓰다가 1달전쯤부터 디아3 확장을 하는 도중 1~2시간만에 갑자기 그래픽이 깨지면서 컴퓨터가 멈춰버렸습니다.

(화면은 나오지만 멈춘상태)

그 이후로는 빠르면 10분이내로 그래픽이 깨지면서 컴퓨터가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게임할때만 멈춤현상 발생)

그런데 디아3를 창모드로 해서 화면을 좀 작게하고 플레이를 하면 2~3시간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9800gt의 온도는 로드시 높아야 4~50도 정도로 양호했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래픽카드가 중고고, 오래되서 고장날때가 됐나 생각했고,

결국 지난주 수요일에 개인에게 중고로 사파이어 HD5770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디아3를 플레이하면 5분~10분내로 모니터 화면이 나가면서 쿨러가 100%로

잠시 돌다가 컴퓨터가 멈추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판매자가 고장난걸 판게 아닌가 의심을 했지만 일단 이엠텍 센터에 가봤습니다.

그런데 센터에서 OCCT인가요? 15분정도 돌렸는데 이상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더 테스트를 해볼 수 없냐고 물어보니 알겠다면서 기다려보라더군요.

조금 있다가 불러서 가보니 기사분이 디아3를 직접 플레이하시면서 15분정도 해봤는데 전혀 멈춤현상이 없다고 그럽니다.

(옵션도 거의 풀옵상태였구요.)

혹시 로드시 온도가 60도가 넘는데 그것때문일수도 있냐고 물어보니 100도까지도 괜찮다고 하시면서

 그래픽카드는 별로 문제 없어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탑파워 AS센터에 갔고, 대강의 증상을 말하며 그래픽카드는 이상이 없으니 파워문제가 아니냐고

물어보니 테스트가 시간이 걸리니 그냥 동일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겠다고 해서 새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다시 장착후 돌려봤는데 증상은 여전했습니다.

테스트는 디아3보다 3D마크가 더 편하기에 3D마크를 돌려보니 첫번째 그래픽테스트 후반부 혹은 다음 테스트로 넘어가는

로딩 과정에서 대부분 멈춤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용산 방문 전에도 그랬구요.)

그래서 GPU-Z로 로그를 기록한뒤 열어보니 대강 멈출때의 기록이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기본 코어클럭은 850mhz에서 750mhz로 낮춘 상태입니다.

그런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상태에서 쿨러속도를 50%정도로 높이고 3d마크 테스트해보니 테스트가 끝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성공했을때의 온도 기록은 지워졌지만 대강 가장 높았던게 64~5도정도였구요.

그렇다는건 온도문제였다는걸까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가 7~80도도 가능하지 않나요? 이엠텍 기사분도 그랬구요.

아까 낮에 윈도우7 자체의 메모리 테스트도 해봤지만 문제는 없는듯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파워도 교체해봤고, 그래픽카드도 센터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고, 메모리도 이상없는 것같고, CPU는 왠만하면 고장이 안나고..

결국 애즈락보드밖에 안 남은 상황이잖아요?

일단 유통사인 애즈윈에 문의를 해보니 직접 확인을 해봐야한다고 답변을 받았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

다음주에 방문 혹은 택배신청할 예정입니다만, 평소 부팅시, 혹은 인터넷, 가벼운 동영상 플레이시에는 전혀 멈춤현상이 없다가

그래픽 로드시 화면이 나가고 멈추는게.. 보드와도 관련이 있을까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