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다녀왔습니다.
 전차남
 조회 : 1408 , 2007/09/26 03:55



이번 연휴기간 동안 동생과 함께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중국은 확실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1년 뒤에 있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여러모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이면에는 물가 이젠 더 이상 싸지 않습니다. 일본처럼 존나 더럽게 비쌉니다.

 싸구려를 찾지 마십시오. 구하는 순간 바로 고장나고 환불도 안됩니다.

 그리고 저글링처럼 달라붙는 잡상인들 조심하십시오

 은근슬쩍 다가와 이것저것 훔치고

 1000원짜리라고 해 놓고서는 계산할때는 1000위안으로 달라고 합니다. (100위안=13500원)

 구경거리 많지만 여기저기 모이는 사람들로 인해서 제대로 구경할 여유 갖기 힘듭니다.

 돌아오고 나서는 다시는 가고 싶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올림픽이 열려서 여유가 있으면 모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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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tin (ID) takti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9-26 10:58/ 이댓글에댓글달기
  실망이 크셨나 보군요. 그래도 한번쯤은 다녀올 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robfight (ID)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9-26 14:49/ 이댓글에댓글달기
  ㅎㅎㅎ 바가지를 많이 쓰고 오셨나봐여; -_-;;
또한, 절대 한국인처럼 보이면 바가지는 2배를 생각하셔야;; -_-;
그리고, 중국인들 말을 잘 듣어보셔야됩니다. 특히 계산서(마이단)을 보실때는 꼼꼼히 보는 습관을 들이셔야되고요~ 1000 위안이면; 12만언;;
엠퓌쓰릴 사셨나요? -_-;; 거 중국보면 백화점 같은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는게 정가로 살수가 있습니다. 왠만하면 말을 안하시는게.
바가지 안쓰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 가격표가 있는 제품을 사시거나,
만약 없을떄 살경우는 가격바가지 씌울꺼 같으면 걍 나가면 깍아줍니다.
ㅎㅎㅎ
  han1075 (ID) / 07-09-26 16:33/ 이댓글에댓글달기
  옆에서 당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고 왔지요.

요즘은 중국인들이 제법 영악스럽기만 할 뿐입니다.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9-27 0:00/ 이댓글에댓글달기
  속이는 거 또한 너무나 잘하는 나라입니다.
  asto2000 (ID) / 07-09-27 10:49/ 이댓글에댓글달기
  제 친구가 중국에서 1년 정도 살다 왔는데 중국은 한국 사람만 보면 봉으로 생각 한답니다.
자기딴에는 비싼거 흥정해서 싸게 샀다고 생각해도 그래도 중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한테 비싸게 판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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