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주니삼촌
 조회 : 1766 , 2008/01/01 00:02
2008년의 새해가 찾아왔네요.
지난 해에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지도 못한 제가 덕담을 드리자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저도 제일 하기 쉽지만, 또 어떻게 보면 잘 하지 못하는 것
한가지 만이라도 꼭 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 한 마디 입니다.
지난 해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8글자의 이 말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네요.
제가 생각해도 참 한심하고 무심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른 것은 제쳐두고라도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의 말은
반드시 이루고자 합니다.
그것도 제 생일날에 꼭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분들이 생일을 맞이하고 미역국을 먹지만,
이 미역국이라는게 생일을 맞은 본인에게는 상징적인 의미일 뿐입니다. 실제로 미역국은
생일을 맞으신 분의 어머니가 더 드셔야하지 않을까요? 10달간의 고생과 몇시간에서 몇일동안의
진통을 이겨내셔서 새로운 생명에게 빛을 밝혀준 우리들의 어머니에게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을 항상 받기만 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하지만 이제는 그 사랑을 배우고 싶습니다.
어머니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적다보니 덕담 내용이 너무 무거워졌네요.
하지만 올해는 모든 분들이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말씀은 언제가 되었던 꼭 드릴 수 있는
마음이 건강한 아들, 딸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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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나무 (ID)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1-01 0:17/ 이댓글에댓글달기
  ljh9408 님도 꼭 그말씀 어머님께 전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1-06 1:04/ 이댓글에댓글달기
  감동적인 글입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항암 치료 때문에 힘들어 하셔서 기운 내시라고 습관적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로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남에게 이야기할 수준은 못 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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