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이랑 수원 전전하며 4박5일간 다녀왔습니다.
수원에 밤 10시30분쯤 도착하였는데, 어찌나 날씨가 춥던지 ㅡㅡ; 역에 내리니 다들 파카 입고 계시더군요. 물론 그 이후로 그리 춥지는 않았지만 역시 부산이 따뜻하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ㅎㅎ
수원에 있는 친구집에서 자고 모 싸이트 행사 에 들러서 몇몇 분을 만났습니다. 간단히 인사만 ..;;
한 회원님은 인터넷에서 사진을 많이 봐서 쉽게 알아봤습니다. 용산까지 오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미안할 뿐 입니다. 친구랑 이미 약속이 있어서.. 내려올때 다시 보려 했는데 연락을 미리 안해서 외출중이시더군요.
행사자체는 흥미를 끌만한 부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매번 사진으로도 보던 행사에 대한 기대가 있었나 봅니다. ^^;
서울에서 처음 만난 친구는 서울 왔으니 공연을 보러가자는 둥 기타등등 기억에 남을만한거 하러 가자고 하더니만 그 친구방의 전기매트가 편해서 밥 많이 먹고 잠만 잤습니다. ㅡㅜ.얘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저녁을 2끼나 먹었거든요.
다음날 다른 친구 2명을 저녁에 만나서 삼겹살에 대나무통술 반주수준으로 마시고, 맥주 한캔씩 사서 친구방으로 갔습니다. 그때가 새벽2시쯤 되었었는데, 한 친구가 소녀시대에 빠져서는 1시간30여분동안 소녀시대 영상만 봤습니다. 그 친구가 틀어놓으니 다른친구도 보고, 저도 보고... ;;;
끄윽..
다음날은 점심때 맛집이라고 초밥집을 찾아갔느데, 제 인생 최고의 실패작이었습니다.



위 3개 해서 57000 원. 저까지 3명이 가서 먹었는데, 다들 느끼하고 돈아깝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입을 정화시키러 길을 건너는데 덩킨 도너츠가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이건 너무 달아서 에러 였지만 굶주린 저희들의 배를 채워주어 좋았습니다. ^^;
저녁에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의 CGV 에서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영화를 봤습니다. STAR 관이라서 쾌적한 환경이었는데, 뒷자리의 분이 영화 보면서 발을 자주 꼬으시는지 툭툭 차서 짜증이 ㅡㅡ;; 영화 끝나고 보니 60대 언저리 분이라서 ㅠ.ㅠ
- 보드나라에서 당첨된 CGV 예매권 써서 봤습니다.감사합니다. ^^
테크노마트 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매장도 아직 덜 차 있고, 무엇보다 사람이 적어서 망하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영화 시간은 7시인데 5시에 도착하여 건물 돌아다니다보니 밥먹을 시간이 부족해져서 빨리 먹을 수 있는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친구랑 먹으면서 여기가 맛집이네. 참치 정말 ㅡㅜ;;
영화관 아래층에 음식점 모인곳에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원 친구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수원역에서 온라인에서 알고 지낸지 오래된 분을 몇년만에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
제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니 7~8년이란 시간을 지냈군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수원역 2층의 푸드코트 에서 식사를 사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보니 먹은 이야기밖에 없네요 ㅎㅎ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 갑니다.
즐거운 3월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