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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으로 산다는것...
갈매기의꿈
조회 :
1317 ,
2008/04/10 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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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인생이 어디 있으랴마는
장애인으로서 산다는건 혁명가 삶처럼 어려운 일이다
평범하게 사는 일상이 우리는 대단한 꿈이기 때문이다
일상을 꿈꾸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보통 일상은 자동으로 되어가는 나날들....
밥먹고 걷고 말하고 보고 느끼는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겐 꿈꿔야 이룰수 있는 소원이 되는 일이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하고
언제까지 살수 있을련지 모르지만
살 수 있는 순간까지 기쁘게 즐겁게 살고 싶다
아무것도 없어도 숨쉴 수 있는 공기가 내옆에 있기에
외롭지도 않다
낮엔 따뜻한 햇살이 나를 어루만져 주고
밤엔 포근한 별빛이 나를 감싸준다
사실 낮보다 밤이 더 좋다
어둠이 나를 나에게 대면하게 하고
나를 돌이켜 보고 생각하게 한다
죽음도 삶도 어쩌면 하나의 여행 과정일뿐인지도 모른다
여행은 꼭 멀리 떠나야만 하는건 아니다
새벽에서 아침으로, 낮에서 밤으로 변하는것도 하나의 여행일 수 있고
마음도 그렇다 이마음에서 저마음으로 변하는, 가는것도 여행이다
우리는 여행자 나그네....
난 방곡에서 오늘도 여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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