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공식 런칭. :: 보드나라

Wii 공식 런칭.
joel..

조회 : 1426 , 2008/04/14 17:03

음. 타사이트 기사 링크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만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64954&category=102&subcategory=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64969&category=102&subcategory=

오늘 일자로 Wii의 한국 버전이 정식 런칭 했습니다.

일본 코드를 따를 것이다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무려 한국 독자 코드 =_=!!
추가로 일본 코드를 쓰던 정발 게임큐브에 대한 지원도 완전히 끊겼습니다.
이로서 모든 외국 불법 이미지 관련은 완전 퇴치 되겠네요.
어설프게 모드칩 다느니 차라리 일판 위를 추가로 하나 더사는게.

복사 유저분들께서 NDS의 판매량의 50%도 안되는 타이틀 판매율에 한몫 해주신 덕분에
유명타이틀의 외국 동시발매는 매우 힘들어진듯?

원성이 많긴 하지만 저로서는 차라리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런 원망 하시는 분들은 파렴치 불법 유저분들이 많이서 =_=
기존 유저들을 신규로 대량 끌어들일 수도(?) 있고 말이죠.

아. 공식 발매일은 26일이라더군요.
정품 유저가 많이 늘어서 타이틀이 좀 더 싸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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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valkyrie (ID) / 08-04-14 17:33/

	한국 독자 코드라... 결국 불법소프트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솔직히 우리나라는 너무 불법 소프트에 대해 관대합니다...ㅡㅡ;;

	milkblue (ID) / 08-04-14 18:26/

	불법소프트에 관한 대응책이라 보기는 힘듭니다. 불법소프트를 구동하기 위해 모드칩을 장착할 경우, 코드 구분이 사라질테니까요. 이건 닌텐도의 욕심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이전 게임큐브 정식판과 정식발매 소프트 는 - 닌텐도 지사가 판매한 것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정식수입업체가 발매한 것 - 그에 관한 하위호환 마저 빠졌으니.. 기존에 국내에서 닌텐도의 게임기를 이용해 오던 사용자들은 완전 무시하는 처사로 보입니다. 게이머들 중에는 Wii 의 모드칩을 어쩔 수 없이 다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겠군요. Wii 를 코드별로 2개 구입해서 사용하는 유저도 분명 있겠지만, 정품 소프트를 구동시키기 위해 코드 파괴용으로 모드 칩을 다는 사용자들도 나올 것 같군요.

	actium (ID) / 08-04-14 18:35/

	한국독자코드...결국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군요. 으헉~

	milkblue (ID) / 08-04-14 18:44/

	NDSL 닥터 이용 과 Wii 의 한국 독자 코드.. 이게 상관관계를 가질 수 있는 문제인가요?

	joel83 (ID) / 08-04-14 20:32/

	충분히 있죠 ^^; 어쨌거나 그들이 이렇게 처신한다고 내건 주된 이유가 바로 불법복제니까요. 그리고 현재 닌텐도 코리아에서 타겟으로 삼는 유저는 게이머가 아닙니다. 일반 가정이죠. 말그대로 유희 도구로서 파려는 겁니다. 우리나라 여건상 구매력을 가진 사람은 어쨌거나 20대 중후반 이후부터 30~40대 부모님들 계층이고, 이들은 AS를 포기해 가면서 불법 모드칩을 달 사람들은 아니죠. R4와 같은 추가모듈이 국내에서 미친듯이 팔린 이유는 첫째로 AS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업자들이 자신들의 눈앞의 이익을 위해 비싼 정품 왜 사냐는 식으로 부추긴 탓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joel83 (ID) / 08-04-14 20:37/

	그리고 큐브에 대한 하위 호환성. 해주면야 좋죠. 근데 큐브 타이틀을 지닌 사람들은 이미 큐브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 신규 유저들이 큐브 타이틀을 얼마나 위에서 돌리려고 할지는 사실 닌텐도 코리아에서도 회의적이었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과거에 집착하기 보단 미래 - 정품 구매 촉구를 통한 보다 안정적 수입구조 확보를 위해 정진한다고 했던거겠죠. 만약이라는거. 참 얼토당토 없는 쓰잘대기 없는 가정입니다만, 좀 더 우리나라의 SW상황이 현실적이었다면, 저도 milkblue님의 의견에 적극 가담했었을겁니다. 그만큼 시장 구조가 열악하고, 형편없기 때문에 지금은 동조할 수 없다 뭐 이런거에요 ^^;

	valkyrie (ID) / 08-04-14 21:18/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입장에서, 확실히 국내의 소프트웨어 유통(?) 구조는 기형적입니다. 국산 패키지라는 것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기 힘들 정도이니 일반인 상대로 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생각도 못하죠. 게임쪽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기형적인 구조를 먼저 바꿔줘야 뭐가 되도 될텐데말이죠...;;

	milkblue (ID) / 08-04-14 21:19/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독자코드 를 함으로써 불법복제를 막을 수 있냐는 것이죠.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존 자사의 게임기를 애용해온 구매자를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닌텐도라는 회사에 실망스런 부분이구요. 정발 게임만을 플레이할 소비자를 위해 나온 게임기. 라는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국내 정발되는 게임보다 안되는 게임이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일 수밖에 없습니다. Wii 구매할 생각도 없었는데, 그냥 닌텐도측의 발표를 보니 아쉬움에 적었습니다. ^^;

	ohye701 (ID) / 08-04-14 21:41/

	독자코드 만드는 것도 비용이 큽니다. 그나저나 저는 솔직히 맘에 안드네요. 달랑 한국판만 하는것도 아니고 미국이나 일본판도 즐기고 있는 입장에선,ㄴ..

	kss8569 (ID) / 08-04-14 21:55/

	중국이 문제임.....ㅎㅎㅎㅎㅎ복사판의 결정채!ㅎㅎㅎ

	ho5945 (ID) / 08-04-14 23:55/

	Wii 나온지가 언젠데 이제야 한국에 출시를..-_- 아무리 복사판이 무서워도 그렇지! 그러고보니 보드나라에서도 Wii기사를 실었던 적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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