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병] 미국산 소고기에 과장했다고 말하는 싸이트
 反/미국소수입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129 , 2008/05/04 16:56
'광우병 공포' 과장성에 대한 근거 8가지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9661&section=section11

글쎼요...PD 수첩 다시 보기 라도ㅡㅡ;;;

에이즈도 시작은 미약했지만...앞으로도 더더욱 알 수 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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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mes (ID)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04 21:11/ 이댓글에댓글달기
  과장되었다면 왜 다른 국가들은 30개월 이상 소의 경우 수입을
허가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조치를 취한 나라들이 많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광우병 환자 발생 사례가 없어서 그 위험이
어느정도인지 실감을 못해서 저러나 봅니다.ㅋ
  ho5945 (ID)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05 0:27/ 이댓글에댓글달기
  울산에서 광우병으로 사망한 환자가 나타났습니다...
  kyta123 (ID)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05 8:03/ 이댓글에댓글달기
  조,중,동,이 언론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에구~! 이런 언론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 아니올시다.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05 8:51/ 이댓글에댓글달기
  우리나라는 언론이 먼저 반성해야 합니다...ㅡㅡ
  jjy0501 (ID) / 08-05-05 9:43/ 이댓글에댓글달기
  왠지 좀 양쪽의 의견이 다소 전문성이 배제된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제 생각에는 영국이 앞으로 광우병 (vCJD or nvCJD)의 중요 발생국이 될 것은 확실합니다. 2007년까지 생긴 환자 201여명중 2/3정도가 영국에서 발생하고 나머지 환자들도 영국 방문력이 있는 경우가 많죠. 울산에서 발생한 경우는 아직 확정된게 아닌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자세히 정보가 없긴 하지만 우리나라 첫 발병례면 해당 병원에서 이걸 빨리 paper로 발표하리라 믿습니다.
사실 아직 미국에서는 순수하게 미국내에서 발생한 인간 vCJD 는 없습니다. 발병 환자 3 중 1명은 영국 방문력이 있고, 나머지 2명은 2005년에 미국 국적 취득자입니다. 여기에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들여온 소 한마리를 제외하곤 현재까지 2마리에서만 BSE (광우병) 가 발견되었는데 이들의 발병원인은 확실하진 않습니다. 99년 부터 2006년까지 CDC 에서 병든소 57만 마리를 포함한 73만 마리 이상의 도축소를 검사해본 결과 일단 미국내 BSE 의 유병률은 1/100만 보다 작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역학 검사는 오히려 우리가 안해봐서 정말 우리 나라소가 BSE 가 없을지는 사실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인간에서 CJD 의 유병률이 1/100만 정도임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도 꼭 없으란 법은 없죠. 다만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소가 적으니 현 시점에선 없을 수도...
다만 prion disease 자체가 아직 완전히 이해되는 질환이 아니고 그 전파에 대해서도 다소 의문스러운 부분도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그러니 무조건 안심하고 먹으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미래라도 미국이나 다른 소고기 수입국에서 집단 발병이 되면 우리가 수입 중단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어야 하고 신경 조직을 포함한 위험 부위는 일단 안전을 위해 식용 및 동물 사료로 이용을 금지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과연 소고기만이 전파 경로인지 진짜 우리나라 내에서의 발병례를 없는지 등에 대해서 더 자세한 역학 조사나 아니면 외국의 역학 조사 및 질병 연구에 대해서 자세히 추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모든 걸 떠나서 국민들이 이렇게 반대하는 내용이라면 왜 그렇게 해서 까지 밀어붙이려는지 그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솔직히 우리가 미국산 소고기를 꼭 먹어야한 하는 이유라도 있는 건지....
국민을 섬기는 것 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최소한 국가적 중대 사안에 대해서 여론은 수렴해야 그래도 민주국가가 아닌지... 요즘은 좀 답답한 느낌이네요.
  jjy0501 (ID) / 08-05-05 9:49/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제가 의사라... 본래 CJD 는 제 전공하곤 관계 없지만 요즘 시끄럽길래 논문들 좀 검색해보고 약간 공부좀 하고 글을 좀 장황하게 쓰네요. 암튼 저로써는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어서... 그래도 일단 논란이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충분히 안전성을 인정할 때 까진 보류하는게 옳지 않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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