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2006님께 감자나무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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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563 , 2008/08/01 17:57
안녕하십니까 감자나무입니다.

먼저 지난 에너맥스 키보드 필드테스트 제품의 상태와 관련하여 사전에 공지없이 리뷰용 제품이 발송된 부분에 대해 깊이 유감을 표합니다.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리뷰용제품이라고 공지가 되어야 하는데, 담당자가 급하게 일을 처리하다보니 해당 사항이 누락되었던 것 같습니다. 담당자는 별도로 내부징계 처리할 것이며, 해당 사항에 대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감자나무는 지난 사설에서 '필테는 있는 그대로 써주시기를 바란다' 는 내용의 사설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필드테스트가 기본적으로 업체의 제품을 홍보하는 이벤트와 관련있다고 하나, 그 과정이 어떠 하더라도 결과물은 작성자의 의견대로 작성이 되어야 하며, 외부의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아야 한다고 논지한 바 있습니다. 

담당자에게 해당 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제가 지시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사항에 대해 사과를 쪽지가 아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고, 담당자가 실수를 한 케이스이므로 이에대해 당사자와 회원들에게 정중하고 사과할 것. 보드나라의 실수이므로 이는 개인적인 방법이 아닌 공개적인 방법으로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한다.

2. 필드테스트 작성 게시물은 보드나라의 실수 (미공지) 및 업체실수(신제품이 아닌 리뷰제품의 발송) 이 모두 작성자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으므로, 그 내용 또한 가감없이 필테기에 언급이 되어야 하며, 별다른 방법으로 이를 처리하거나, 그 내용이 누락되면 안된다.

3. 제품을 교체하여 배송하는 것이 가능한지 업체에게 확인하라. 


였습니다.

마침 어제 31일부터 컴퓨마트측이 휴가인 관계로, 제품의 교체배송이 어렵다 판단되었고, 당사자인 회원님께서 금주주말까지 휴가라는 게시물을 본 터라, 교체배송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단, 필드테스트 종료 뒤라도 비용을 들여서라도 업체에 양해를 구하고 신제품으로 교체받을 수 있도록 추후 처리하라고 지시 하였으며, 마침 어제 31일 저녁, 컴퓨마트의 경영진 관계자가 감자나무의 집 근처에 사는 터라, 초청을 받아 어제 컴퓨마트 경영진 관계자와 해당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겠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저희 담당자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드나라가 전달하려했던 내용은 이러한 내용이었다는 점을 참고 바라며, 이러한 문제 때문에 비공개전달방식(쪽지) 가 아닌 공개전달방식(게시판)을 사용하라고 지시한것도 바로 이러한 부분 때문입니다. 비공개전달방식은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낳으며, 이부분은 철저히 보드나라의 담당자가 실수한 부분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보드나라의 담당자라 하더라도 비판받을 것은 비판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게시물 삭제 부분에 관하여서는

잘 아시겠지만 보드나라는 게시물 삭제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 원칙이며, 이 부분은 지금까지 지켜져 왔습니다.

게시물 삭제 최종권한은 제가 가지고 있으나, 보드나라는 어떠한 경우에도 게시물 삭제처리를 하지 않으며, 이러한 이유는 게시물 삭제로 인한 오해를 또다시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번 발생한 사항은 회원님의 잘못이 아닌, 보드나라의 실수로 발생한 사항이라서, 더더욱이 삭제가 어렵습니다. 보드나라는 2001년 운영후 지금까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게시물 삭제는 하지 않고 있으며, 더더욱이 보드나라 관계자측 실수로 발생한 사항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게 삭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드나라의 공동구매 문의게시판에 가보시면, 보드나라 실수로 인한 사항 발생시 소비자의 의견개진 및 클레임에 대해서도 단 한건도 삭제한 바 없으며, 모든 사항에 대해 철저히 답변을 달아 사과말씀을 드리면서, 보드나라의 운영원칙상 보드나라에 불이익이 되는 게시물이라 하더라도 삭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여 왔습니다.


금번 사항에 대해서도 전달을 받았으나, 게시물 자체가 삭제된 상황에서 댓글의 삭제를 어떻게 처리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했으나 삭제는 또다른 오해를 낳을 소지가 있어 삭제하지 않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보드나라의 실수로 인해 불편한 기분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후 어떠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은 회원님의 자유이기 때문에 저희가 어찌할 바 없으나, 서로간의 오해가 풀렸으면 하는 마음에 별도의 게시물을 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를 개별적인 방법으로 드리지 않고 공개적인 방법으로 드리는 이유 또한, 보드나라 기본원칙인 정보공개원칙에 따라 보드나라가 실수한 부분이라도 숨기지않고 비판받을 것은 받아야 한다는 원칙아래 공개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사과드리는 점 이해 바랍니다.


수령하신 제품은 필테기를 원하시는대로 작성하셔도 되며, 필테기를 쓰지 않고자 하실 경우에는 제품을 반송 조치하여주시면 새제품으로 교환하여 기증하여드려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자 하니 아무쪼록 별다른 오해가 없기를 희망하며. 반납하실 경우 필드테스트는 보드나라 자체예산으로 재진행하여 회원여러분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드나라의 근무시간이 공식 평일 오후 7시까지인점 양해하시어, 시간 이후에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 적절한 응대를 해드리지 못함을 이해바랍니다. 


금번에 담당자의 미숙한 조치로 인해 당사자 회원분과 기타 보드나라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넥스젠리서치 (주) 보드나라 대표이사 장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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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2006 (ID) / 08-08-01 18:18/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실 별건 아닙니다만...제 견해는 이랬습니다.

1.리뷰에 사용된 제품이라 하더라도..깔끔히 정리를 해서 보내주셨다면...
(정리정돈도 안된 제품을 받아 기분이 유쾌하진 못했습니다)
사진을 잠시 올린바 있었지만...키판에 얼룩까지 듬성듬성 있고...(쉽게 지워지던데..)
하단부 타공판에는 먼지가 들어가 제거가 쉽지 않더군요.

2. 운영자분의 댓글과 쪽지를 받고...이해를 떠나 게시글을 자삭했으나..
댓글이 남아 있더군요. 그래도 필테인데...그런 제품이더라 라고 쓰긴 싫었습니다.
왜냐면...그래도 1000일 가까이 내일같이 들리던 커뮤니티인데...그러긴 싫었고.
댓글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아무일도 없는듯 필테를 올리기도 왠지 기분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해 하겠으니..댓글을 지워주십사 요청드렸던 겁니다.

3. 하루가 지나도록 댓글이 지워지지도 않고...이에 대한 답변도 없고 해서.
이런 감정으로...감정적으로 필테를 하긴 싫었습니다. 그래서 금일 택배로 반송을 했습니다.

4. 보드나라 실수를 떠나 제 감정적 오버이겠지만...
이런 기분으론 커뮤니티 활동을 하긴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탈퇴를 하기로 한것 뿐입니다.

5. 나쁜 감정은 아닙니다. 물론 섭섭은 했지만...
그래서 탈퇴글도 개인사를 이유로 탈퇴 사유를 적은 것인데...
감자나무님게서 공개적으로 언급하시니..이런 것이었다 하니 제 항변조로 댓글을 남깁니다.

6. 3 년 가까이...나름 유익하게 보냈습니다.
애정도 있어...누진제도 제가 건의했고...비스타 가젯을 만들자고 건의도 드렸었고..
탈퇴는 하겠지만...자주 들려 좋은 기사들 자주 보겠습니다.

7. 본의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 스럽게 생각합니다.
  ho5945 (ID)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01 18:25/ 이댓글에댓글달기
  허헛.. 설마 했는데 진짜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jin2006님도 악의로 그러신게 아니라셨으니 저도 악의를 담지 않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직히 겉으로 드러난 상황으로 볼때 탈퇴를 하실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회원님의 정보를 누출했다거나 하는 상황도 아니구요.. 제가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_-;
한마디 더 말씀드리자면, 저라도 그런 상황에선 화가 나긴 했겠지만 필테라는게 원래 있는 그대로의 제품을 주관적으로 글을 쓰는겁니다.^^;
필테를 많이 안해본 저이지만 여러 필테글을 보면서 느낀바가 그렇더군요.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01 22:13/ 이댓글에댓글달기
  일의 경과가 이렇게 된 것이었군요.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다른 것이니 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조금은 아쉬워지는 내용이었네요.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01 22:40/ 이댓글에댓글달기
  다른 것보다 jin2006 님이 이 글을 보고 마음이 조금은 풀렸으면 좋겠어요.
  ramenman (ID) rame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02 0:31/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약하면 이렇군요.

JIN님은 새제품인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중고상태더라..담당자님께서 "보드나라에서 리뷰용으로 쓴 제품을 드립니다" 이 내용 누락...

그로인해 JIN님은 약간 감정상함...그래서 탈퇴.....

제가 볼때는 그냥 좋게 받아들일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리뷰용이라고 하더라도 제품상태에는 아무 이상없으니까요..단지 새거냐 중고냐의 차이일뿐...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신것 같네요..^^;
아뭏든 좋게좋게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gazaaja (ID) / 08-08-02 19:38/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좋게 좋게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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