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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어제,,,, 고등학교 선생님 찾아뵛는데,,,,, 수능이 몇일 안남아서인지,,,, 애들이 눈에 불키고 공부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저렇게 공부햇나 쉽고,,, 역시나 요즘에 애들이 수시쓰고, 대학교 알아보는거 보니깐 옛날 생각 새록새록 나네요......
학교가서 제일 물어보고 싶엇던게,, 선생님 남자친구 있으세요? 라는거랑.. 정말 요즘애들은 책 안돌려봐요??? 라는거 2개 엿는데..
전자는 뭐 개인적인 사정이고 ,, 후자는 과외하다가 필기가 너무 안되있어서 공부잘하는애들 책 빌려서 필기 뻇기라니깐,, 책 죽어도 안빌려준다고,, 하소연하던 과외 학생이 생각나서;;
놀라웟던건 후자인데.... 책 정말로 안빌려주고,,,, 교과서 학교에 실수로 안가지고 왓던애들이 책 빌리로 옆반 갔따가 싸움 일어난적도 몇번 잇더라고 하더라고요........ 흠........
우리때는 뭐, 수업 종치고 수업 책빌릴려고 문자로 책좀 창문사이로 밀어놔 하고 화장실 간다하고 책빌리기도 하고,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중간 기말고사도, 여럿이서 스터디 만들어서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고 했는데,,,,,,,
제 다음 년도애들부터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또 조장하는게 애들 부모님들이라고 하던데,, 절대로 책 빌려주지말라고 집에서 그렇게 세뇌를 시킨답니다 ㄲㄲ:
저도 뭐 고등학교 졸업한지 2년 지낫고,, 재 세대부터 내신 엄청 강조하더니,, 이꼴 낫네요,,,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친구라 했던말이 인제 사라질것 같네요...... 이제는 유치원 초등학교 친구 평생간다로 바껴야 할것 같네요..
저도 외지서 대학 다니지면 같은 지역애들 만나고 이런 저런애기 하고,, 대학 친구들이랑도 친하게 지낸다지만야,,
저런식으로 애들이 성장하면,,, 공부는 조금 잘할줄 몰라도 이기적이고 , 남 배려해주지 못할텐데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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