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몇가지 생각들을 적습니다.
 최지우 (비회원)
 조회 : 3914 , 2001/07/01 00:00
밑에 분들의 이야기들을 보니 정말 제자신이
부끄럽고 초라해지는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냐 테스트냐 전 정말 두 방면에서
꽝입니다... 저 하나의 잘못도 이번 사태의 막대한 영향을 끼친것 같아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홍식님께서 이번에 처음으로 이런 일을 하셔서 정말
우여곡절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다 그런 것 같아요. 세상일이 다 자그마한 저희 학교같아요. 처음에 들어왔을 때 아이들과 서먹서먹하고
꿀리지 않고 당당해야지
저놈이 건드리면 나도 가만있지않겠어. 라고 적대감조차 보이죠.
하지만 몇달이 지나면 언제그랬냐는듯 금방 서로 친해들 지죠. 그래서 우정이라는 끈으로 묶어지죠.
이렇게 보드나라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그렇게 아주 마음이 잘맞는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달의기간이지나면아니, 몇주의 기간만 지난다면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지금 이 게시판은 서로 이해해주고 다른 사람을 믿고
서로 끈끈한 유대관계가 필요한것같습니다.
자기 잘 잘못을 따지는 것보다는 아 저님께 저런
힘든 부분이 있구나. 어떻게하면 도와드릴 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테스트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에 더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사실 사용기등은 여기저기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들의 힘든점, 테스트하면서 공감할수있는점등과 여러 잡담들을 조금만 손본다면 이런 얘기들은 어느 홈피에서도 볼수없는
보드나라만의 강력한 특허무기가 될수있으리라 생가합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첸쥐피씨라는 곳을 알고 계실겁니다. 저는 그 곳이 정말 사람 대 사람의 모습이 숨쉬고 있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고 자주 오시는 분들도 있고 (저두 하루에 5번은 넘게 들리죠) 가끔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운영자님의 관심과 성의로 그 홈피는 자체적으로 샵까지 운영할수있는 홈피가 되었습니다. 그 홈피가 성공할수있었던 이유는
첫째, 자유롭다는 것 , 이 것은 사실 그홈피는 자신 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기때문에 사람들이 익명성을 띄고 활동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람들이 자유로웠고 부담 이 없었던것이죠.
두번 째, 운영자의 엄청난 수고이죠. 그홈피는 질문같은 것을 올리면 거의 몇분이내로 답변이 리플되죠.
또 샵도 없을때는 직접발로 뛰어서 공구를 추진하기도했죠.. 이렇게 운영자님들의 수고가 그 홈피를 지금의 홈피로 만들수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보드나라는 지금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보드나라는 그에 비해 전원의 세세한 정보와 관심이있기때문에 많은 노력을 한다면 첸쥐피씨보다 더욱 더 성공할거라 믿습니다.

끝으로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의 무관심과 수박 겉핥기식의 사고방식 때문에 홍식님의
어려움을 더욱 크게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일이 하루빨리 해결되어서 비온뒤 땅이 굳는다 라는 말처럼 정말 끈끈하고 정이 있는 보드나라로 탈바꿈하시길 바랍니다. 저두 그런 과정에 한몫 할수있는 기간이 남았다는걸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럼 모든 테스터님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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