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컴퓨터 조립 전화 상담..
 공부하자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610 , 2008/09/05 23:29

서울에 있는 아는 형이 컴을 산다길래, 조립을 직접 하는게 좋다. 어쩌구... 해서 

부품을 사고 배송을 받았습니다. 


- 전화가 왔습니다.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어떻게 고정시키냐.. 나사같은거 하나도 없는데....
이러쿵저러쿵..- 케이스에 나사뭉치가 없었던 것입니다. ㅠ.ㅠ
- 택배로 보내면 다음날 올테니 구입한 용산매장에 찾아가서 받아왔습니다.  
한신전자타운이 어딘지 몰라서 수차례 전화통화.. 전화 네비게이션... ㅡㅜ


- 집에 와서 조립하면서 이것저것 어디에 꼽는지 질문  - 이건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 다 제대로 꽂았는데, 화면이 안뜨고 비프음도 삑? 이런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램부터 모든 장비 다 뽑았다가 꽂았다 다 해보라고 했는데 안된답니다. 씨모스 클리어 버튼도 이미지 보내서 설명해줘서 시도했는데 안된답니다. 허허.. 초기불량인가 하다가....

- 마지막 CPU까지 다시 꼽아 보기로 했습니다. ... CPU 설치때.. CPU 방향이 안맞으면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말해주니 딱 맞아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ㅡ 그런데 CPU가이드를 올리지 않고, CPU 만 홈에 맞게 넣었던 것입니다. ㅠ.ㅠ 결국 이것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 아흑.... AM2+ CPU ;

 전화기 붙잡고 설명하는데 간단하다고 생각했던 조립이 이보다 막막할 순 없다. 이런 심정이었습니다. ㅠㅠ 보이지 않은 현상에 대한 문제는 해결을 못하겠더군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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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06 0:04/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런거죠...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간단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hermes (ID)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06 0:17/ 이댓글에댓글달기
  보지않고 설명해주기 정말 난감하다는 ...어렵죠. ^^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06 1:16/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냥 편하게 조립주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전화비+설명하는데 들어간 시간+추후 문제 발생시 마다 소요되는 시간과 경비..
무지하면 돈으로 메꿔야 하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터인데요..헐
(milkblue)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06 1:21/
돈 때문에 직접 조립하라고 한거 아닌데요.
조립까지 의뢰한다는걸 직접 조립 한번 해보라고 제가 권유했습니다.

무지하면 돈으로 메꿔야 하니 알아가는 것 아닙니까...
돈이 좋은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댓글에 기분이 팍 상하네요.

네, 제가 철이 없어서 아직 남을 위해서 시간을 쓸 수도 있습니다.

ps. 글 수정했습니다.
  looks (ID) look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06 4:03/ 이댓글에댓글달기
  한번 오류 경험해봤으니 다음에 조립할때는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듭니다.
  jeehy (ID) jeeh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06 6:16/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업체에서 많이하는 커뮤니케이션 교육/실습을 몸소 실천하셨군요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어려운지 느끼셨을거 같네요.
돈주고 배우는 경험을 하셨으니 다음에는 잘 하실거 같아요.
고생 많으셨네요.
  ktyzzangman (ID) ktyzzang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06 14:25/ 이댓글에댓글달기
  큭큭큭... 정말 수고하셧습니다...

다음부터는 확실하게 조립하실수 잇을ㄷ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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