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윗집하고 한바탕 했네요...
 토끼패는당근
 조회 : 2025 , 2008/12/28 00:12
밤낮을 안가리고 탁탁 소리가 약 3개월 가량 되어서 오늘 낮에 윗집 아줌마랑 아들이 있길래 
한바탕 할 맘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러 저래 사정 이야기를 했지만 말이 안먹히더군요.
자기 아들은 고3이라 이러지 않는다고, 그래서 제가 지난주에 새벽에 몰래 올라가보았더니 그넘아 새벽까지 온라인 겜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이야기를 해도 안먹히더군요... 아 폰카로 찍어 놓을껄..
하도 말이 안먹혀서, 조막 조막 따지니, 그때사 알아 먹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끝내 자기가 안했다고 발뺌하길래, 화를 냈습니다..

자기 아들 고3이라는 핑게만 데는데, 막말도 좀 했네요, 울집도 형제이고 고3 아니여본 집이 어디 있냐고, 고3이 먼 벼슬이냐고, 3개월동안 참아 주었으면 많이 참은거다고 했지만, 하도 성질나서 담배만 뿍뿍 피고 있었져, 그때마침 어머니가 오셔서 간신히 수습은 했지만, 열받은 맘은 삭히길이 없어서 그냥 복도서 담배만 뿍뿍 피고 있는뎅 같은층 아는 형이 그러데요 자기도 올라가서 한바탕해도 씨알이 안먹힌다고,,

인제 두고 볼껍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체크해서, 그래도 탁탁 소리 나면, 인제 관리소에 찾아갈껍니다.. 소리도 컴터로 녹음 시키고, 그 잘난 고3아들놈
새벽에 무얼 하는가 폰카로 찍어 둘렵니다...

아주 발뺌을 못하게, 할렵니다...

짐 하도 열받아가 한잔 하고 왔네요..

저도 아래층에 쿵쿵 소리 날까봐 조심히 다니는데 윗집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 심정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껍니다..

음주 중에 글을 적다 보니 두서 없이 적었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연말이라고 술만 넘 드시지 마시구요. 되도록이면 가족과 함께 지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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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28 0:49/ 이댓글에댓글달기
  아 그놈의 착한 내 아들 -_-
내 아들은 착한데 친구가 문제, 내 아들은 착한데 환경이 문제.
현실을 좀 직시하지 언제까지 그럴지.....
  asto2000 (ID) / 08-12-28 1:49/ 이댓글에댓글달기
  내 자식은 안그럴 꺼라는 생각이 문제죠...
믿는것도 좋지만 한번쯤 이라는 생각도 해봐야 하는데.. 솔직히 그게 힘들죠...
처음은 힘들다는데....
  bigfog (ID)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28 10:35/ 이댓글에댓글달기
  층간소음으로 고생하시는 군요.
아파트 이사 몇번해보니, 윗집 잘 만나는 것도 정말 복이더군요.
좀 심한 곳은 윗집 스피커소리는 물론, 한밤중에 윗집 컴퓨터팬소리까지 타고 내려오는데...답이 없더군요.
제 경우에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면 분란만 더 일어나지 해결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좀 귀찮더라도 관리실분들 열심히 괴롭히는...;; 그편이 뒤끝도 없고 이웃간에 분란도 그나마 덜 하더군요.
부디 잘 해결되시길...^^
  chunjae972 (ID) / 08-12-28 22:52/ 이댓글에댓글달기
  님도 저와 똑같은 일로 고생하시는군요.. 저도 최근에 겪은 일 글로 남기겠습니다.
층간소음이라는게 정말 황당한 문제더군요.
힘내세요.....!
  jinnei77 (ID) jinnei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29 19:03/ 이댓글에댓글달기
  컴퓨터로 뭘 하는데 탁탁 소리가 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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