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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자랑^^;;
leelord
조회 :
1369 ,
2009/02/12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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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들러보는 커뮤니티에서...사람을 찾는다는 글이 있더군요..
방송에 여러번 소개된 분이라...검색몇번...전화몇번이면 찾을거 같더라구요..
글쓴이가 귀차니즘에 빠진분이련가...싶어서...두루뭉실하게...댓글을 달았더니...
발끈~하시더군요- -;;
앗~ 뜨거라 싶어서...알아보니...사연이 딱하고 무지 급하신분이더라구요- -;;
과연...찾으시는분이...무척이나 꼭꼭 숨어계시더군요+.+
검색이나 전화로 알아볼수 있는 수준이 아닌- -;;
게다가...사람을 찾는다는게 아니라 사람을 찾아줄만한 사람(심부름 용역등)을 찾는거더군요- -;;
동문서답형에다 비꼬는투의 댓글을 달았던 저는 완전 죄인이 되었더랬습니다..
가볍게 써놓은..저의 댓글이...그분 가슴에 비수가 되었을걸 생각하니....휴=3
사죄하고...마무리 짓고 넘어가긴 했지만...밤에 잠도 안오더군요- -;;
이런 뜻하지 않는 실수도 있고해서...댓글 안다는 삶?을 살고 있었던건데- -;;
암튼...찜찜하게 이틀을 지냈는데...그분이 다시 글을 올리셨더군요..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마지막으로 뭔가를 해주고 싶다면서...
얼만큼의 돈이 깨져도 좋으니 사람을 찾고싶다는...요지의...글...
찌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애타게 글을 올리셨더군요...
이산가족찾기 없는병실 잡아내기. 없는표 끊기...좋은감방 잡아주기- -;;
집유로 이끌어줄 전관예우 변호사찾기 소액보증 서주기등등
16년간...갖은 부탁을 다 들어주다가...지치고 지쳐서..
남친하나랑 여친만 남기고 완전히 끊고 불통과 단절의 삶을 살았는데...
오늘....예전의 그 수단을 발휘해서? 어렵지않게 찾아서....연락처 전해드렸네요...
경험상...실마리는 되지싶네요...주소지나 연락처대로 찾아가보면...없는경우가 넘많더라구요- -;;
암튼....빈손이었다가...실낱같은 끈이라도 잡게되니...무척이나 고마워하시더군요^^;;
나름 저란 사람이 수단하나는 좋은편인거 같더라구요ㅋㅋ
기쁨을 나눌양으로^^
쪼로로로...여친한테....일러받쳤더니...
'돈 버는 수단은 없잖냐...' 젝힐- -;;
틀린말은 아닌터라...웃고말았지요^^;;
오후내내....흐뭇하고 뿌듯해서..실실 웃고 다닙니다 휴우=3
이게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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