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처음으로 중고거래하다 사기 당했슴 ;;;

생애처음으로 중고거래하다 사기 당했슴 ;;;
라면맨

조회 : 1743 , 2009/03/12 18:57

원래 다나와나 네이버 중고나라같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건 거의 안사는편인데...
진짜 급하게 구해야 할 전자사전이 있어서 네이버 중고나라에 산다고 글 올렸는데...부산 사투리 쓰는 여자가
팔겠다고 해서 "설마 여자가 사기치진 않겠지?" 했는데...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ㅡ.ㅡ

더치트나 마스킥에 검색해보니 나말고도 당한사람만 거의 수십명 -_-
다른 피해 당한사람에 비하면 35000원이 적은돈일수도 있겠지만 일주일동안 이러쿵 저러쿵 시간끌면서
사기 치는 뇬땜시 열 엄청 받는군요

진정서 다 작성했고 프린트 해놨으니 내일 경찰서에 제출하러 가야겠슴다...

35000원 날린셈치고 콩밥좀 먹여봐야지...

생애 처음으로 사기 맞아봅니다 ㅜ.ㅜ

이젠 무조건 직거래...아니면 안전거래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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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valkyrie (ID) / 09-03-12 19:02/

	저도 예전에 플스2를 중고로 구입하려고 하다가 사기당할 뻔 했었습니다. 나중에 사기당한 다른 사람과 함께 범인을 잡아서 경찰서에 넘겼었네요... 이후로는 어느 정도 신뢰가 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중고거래는 안하려고 하고 있지요.

	lee6434 (ID) / 09-03-12 21:40/

	삽니다에 올리면 사기당할 확률이 높을겁니다. 꼭 잡으시기를...

	ohye701 (ID) / 09-03-12 22:36/

	전 사기 몇번 당하긴 했습니다만 당시엔 그런 사기에 대한 대응책도 제대로 없어서..그냥 끙끙 앓고 누웠죠=ㅅ=; 요즘은 09학번 후배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재 사기가 빈번하더군요

	milkblue (ID) / 09-03-12 23:21/

	더치트 검색은 필수죠. ;; 잘 해결 되길 바래요. ;

	감자나무 (ID) / 09-03-13 0:44/

	아니 고수께서 당하시면 일반 시민들은 어찌하옵니까 ㅜㅜ

	unique37 (ID) / 09-03-13 0:52/

	처벌을 무겁게 해야 사기 안칠텐데 말이죠....;

	sjobhw (ID) / 09-03-13 7:34/

	오호.. 그런 일이 있었군요.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요즘 사기 무섭죠.

	역병창궐 (ID) / 09-03-13 11:14/

	머니머니해도 직거래가 칙오

	jenjinman (ID) / 09-03-13 11:15/

	조심해도 사기 치려고 마음먹도 덥비면 사기 당할수 밖에 없네요. 그래서 직거래와 안전거래가 최고인것 같네요. 잘 해결 되면 좋겠네요.

	ramenman (ID) / 09-03-13 12:23/

	역시 산다고 글 올리면 사기 당할 확률이 높더군요 ;;; 그냥 올라와있는 물건 살걸 그랬습니다 ㅠㅠ 아뭏든 사기당한 내돈 돌리도~~~~ 어떻게 해서든 다시 받아내야 할터인데 .....

	bluemun (ID) / 09-03-13 13:36/

	전 다나와 중고거래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단 직거래 위주로 하고요.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살때 A/S 기간 남이있는 것만 삽니다.

	hthbest (ID) / 09-03-13 16:36/

	저는 다나와 중고거래로 4종류 물건을 택배로 팔았는데요... 저는 입금 되는데로 집앞이 택배 회사라 바로 보내고 문자로 운송장 번호 보내주거든요.. 지금이 어느때인데 사기를 칠까여 `ㅡ`;

	hthbest (ID) / 09-03-13 16:37/

	아 집에 장식용으로 있는 플스2 처분해야 하는뎅 난감하네여...

	newstar (ID) / 09-03-13 19:12/

	사기가 있기는 있군요. 가능한가보긴하네요. 전화번호만 대포폰인지 조회할 수 있다고는 들었는데... 조금 무섭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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