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 답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유쾌하게살기
 조회 : 1730 , 2009/03/16 22:37

ㅠㅠ 정말 답변 읽으면서 눈물이 날뻔했어요..  감사합니다.

IT분야와 관계되신분들의 답변이라서 답변 하나하나가 제게는 더 의미있었네요.

자퇴를 생각했던 것은 아무래도 제 조급한 마음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들을 듣고보니 이게 다 필요한것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대학이 고등학교처럼 학생을 끌고가고 학생은 그에 따라가는 방식일거라는 착각을 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따로해야하는 공부도있는 것인데^^;;; 이것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대학다니면 오로지 대학에서 배우는 것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많이 배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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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16 23:28/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대학교를 그만 다니려고 생각하다가 올해도 재학 중입니다. 대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느낀 점은 역시 대학교만큼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군요. 전공, 교양 관계없이 대부분 유익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유쾌하게살기 님도 열심히 대학 생황을 하시면 후회는 안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자나무 (ID)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16 23:39/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자도 수도권 대학의 전자공학과 출신이에요. 저도처음에 그생각 많이했지요. 왜그런생각하는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전자공학과왔는데 이건뭐병, 고등학교수학보다도 쉬운 수학이나 하고있지않나 그런생각 많이했지요.

대신감자는 전공과 전~~혀무관한 철학, 정치학, 경제학 등을 많이 공부할수있었던 계기가 또 대학시절아닌가 싶네요.

대학커리큘럼 널널하긴 한데요, 2학년은 또 다르고 3학년은 또 다릅니다. 충실해야하고요, 그래도 학점따기 힘들테니까요, 동시에 권하고픈건, 실무적인것을 원한다면 무보수더라도 실무를 배울수있는 일을 하거나 프로젝트팀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기를 권하고

이론적인것을 원한다면 마음에드는 프로제트의 교수님 연구실에 청소책임질테니 책상이나 하나 놔달라고 사정이라도 하십시요. 거기서는 보는게 틀릴겁니다.

미리미리 봐두면 도움되지요.

참고로 감자는 대학 1학년때..직함이 한 4개인가 그랬습니다. 현대정보기술 신비로사업부 OL팀회장, 한국일보 좋은정보나누기팀 교육분야 분과위원, XX고등학교 IIE팀 명예회장등 뭐이리길어 ㅡㅡ 어쨌든, 다양한 교내외 활동으로 경험과 실력을 쌓으시길...아마 장담컨데 벅찰겁니다. ㅋ
  newstar (ID)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17 1:25/ 이댓글에댓글달기
  대학이란 곳이 널널하게 지낼려면 한도 끝도 없는것이고 또 부지런하자면 이것 또한 하루 48시간이라고해도 부족하죠.
일주일에 한 2일 나가도 적당히 학점 받을 수 있는반면에 식사를 이동중에 해결해도 시각이 부족한경우도 있으니까요.
남들 21학점 들을때 25학점 듣고 남들 외국어 하나 배울때 동시에 3개 배우고 남들 알바 하나할때 난 3개하고 남들 부과대하나 맡기도 싫어할때 난 그런거 3개나 가지고있고 남들 동아리 한곳에서 죽칠때 난 동아리 출근 도장 찍는것도 힘들다는...남들 애인 한명일때 난 3명이고... 그러다가 4학때 남들 원서 하나 쓸까말까 고민할때 써야할 자기소개서 너무 많아 지치는 그런.

꼭 해야할 일은 거의 없지만 할 일 찾으면 끝이 없는 곳이 대학이죠. 대체적으로 보면 젊으시절에서 가장 제한이 적은 곳이 대학이라 생각합니다. 뭘해도 봐줄 수 있는곳입니다. 그런곳을 졸업하고 나면 사회의 칼이 덤벼드는데 의연중에 책임추궁이랄까요. 가차없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칼에 적응 또는 대적할 그 무엇을 만들기위해 대학만큼 좋은곳도 없는것입니다.

비교적 결정 잘 내리신듯하네요. 대학때가 유일한 기회인만큼 후회없이 정말 모든것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17 2:07/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여건만 된다면 지금이라도 대학을 다시 다니고 싶습니다.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말이죠...^^

무엇이든 그 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란 것이 있지요. 대학도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후회없는 선택을 내릴 수는 있을 겁니다. 앞으로 행운을 빌겠습니다.
  sjobhw (ID) sjobh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17 7:06/ 이댓글에댓글달기
  지금이라도 저는 대학을 다시 다니고 싶네요.
  scoot (ID)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17 7:41/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전문대 통신관련 학과 졸업하고, 편입으로 게임공학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2년동안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게임개발하고 사람들이랑 같이 지내고..
게임이나 프로그램 개발이나 뭐든 다양한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노력해야 하고 화합과 토론도 많이 해야 하더군요. 그리고, 다양한 많은 경험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모든 길은 지름길이 없습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지름길이니 계속 다양한 방면으로 알아보시길..
근데, 지금 하는 직업은 게임이라 상관없는 엘지전자 제품 관리 쪽..뭔지? -_-
  deathesp (ID) deathes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17 10:02/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다시 학교다니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 배운건 치료쪽인데 지금하고 있는건 embeded쪽 -_-
  역병창궐 (ID) 역병창궐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17 13:45/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대학을 다시 다니고는 싶긴한데..솔직히 제가 전공이였던 전기과는 가기는 싫습니다.

문학이나 예술 계통같은 쪽으로 다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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