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후기]5월15일과 16일, 그들의 행적
 이오니카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073 , 2009/05/30 16:57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그 날 보드나라의 아침은 평소와 달랐다.
분주하고 정신없고 산만하고 바쁘지만 무언가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었다.
이유는 바로 워크샵 때문.
지금부터 그들의 2틀간의 워크샵을 밀착 취재하기로 한다.


아침부터 흐린 날씨는 경주에 고속도로에 들어서서도 여전했다.
레드썬~~~


경주가는 길목에 잠시 샛길로 빠져 저녁에 구워먹을 고기를 사러가는 기자들.
고기다! 고기! 싸고 양 많고 소화 잘 된다는 고기!


그러나 결국 가던대로 가지 않던 그들은 공사중인 도로에 역주행을 시도하고...



늦은 출발과 익숙지 않은 네비, 국도변의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때문에 늦은 경주 도착
첫 코스인 천마총에 도착하여 보드나라 경주 특집을 고민하는 감자나무



그 외 기타등등은 그저 신나기만 하는데...



천마총 답사 시작



천마총 진입 전 각오를 다지는 담배 스왑 채결 3인방



그러나 그들이 들어간 천마총 안에는 황량함만 한가득.



그렇게 그들은 쓸쓸하게 천마총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첨성대를 향했다.



그러나 도착한 첨성대에는 한 가운데 창문만 덩그러니 나 있는데...



입구 찾아 삼만리.
그러나 처음부터 없던 출입구가 나타날리 없고...



결국 그들 사이엔 내분이 일어나는데...



하지만 휘발성 메모리를 가진 그들은 어느새 모두 잊고 화목하게 지냈데요.



친목을 다지는덴 역시 같이 밥 먹는게 최고!
그래서 그들은 석빙고로 갔는데...



...
배만 더 고파져 왔다는 슬픈 다큐 한 편을 찍고왔다.



이제 그들의 눈에는 옛 건물의 흔적마저 먹을 것으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증상이 심각하다)



그리하야 부하들을 어여삐 여기사 감자 따꺼께서 중대한 결심을 하셨으니...



감자따꺼 : 경주에 왔으니 경주 빵을 허하노라~
기타 등등 : 성은이 망극하여이다~



마지막으로 들린 황룡사지 복구터에서 찍은 사진 한 장.
카메라 렌즈 앞에만 서면 다들 아이가 되버리는 그들은 판국 소속이라~



팬션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찬거리를 사가는 여섯 남정네들


그리고 결과는 괴기 뽜뤼~


이어진 스파4 대전으로 밤을 하얗게 지새운 그들은...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아니 일었느냐
재너마 사례긴 밭을 언제 매려 하나니
다들 뻗었다나 어쨌다나...



아침부터 비가 오는 중에 아침겸 점심을 먹고 보드국의 일정은 계속 되었다.
불국사를 찾아 단체사진 한 방 꽝! 찍어주고


석가탑을 찍은 후 잠시 논쟁이 붙었다.


다보탑도 찍어주려 했으나 보수중이라 그냥 지나쳤다.


아침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 새를 못 참고 금 멧돼지를 뜯어먹으려는 NEO기자와 일행 아닌척 하는 감자나무



다음 코스는 비 바람과 바도가 치는 바닷가의 문무대왕릉


비오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감자나무


여기서 돌발상황 발생!
감자나무가 갑자기 수상한 행동을 보인 것.


다행이 입수전 정신을 차렸지만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바로 철수를 결정.


해안도로를 따라,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을 타고 오는 길에 DMB로 무한도전 시청.
그런데 수신상태가 메롱이라 임시방편으로 철판을 덧대었지만 그래도 상태는 메롱 메롱 메롱~



그렇게 그들의 이틀간의 워크샵 일정은 저녁 9시가 다 되어 수원에 도착하며 막을 내렸다.
아침 11시에 아침겸 점심을 먹고, 쫄쫄 굶으며 도착한 수원의 모 패스트푸드 점에서 그들이 보인 행동은 차마 글로도, 말로도, 사진으로는 더더욱 보여줄 수 없을 만하다고만 말하며 1박 2일간의 보드나라 워크샵 동행 취재를 마친다.

...
To be 꼐속?
The END
쫑
完
끝


P.S. : 이틀에 걸쳐 운전을 도맡은 감자나무는 현재까지 골골골골골~ 박카스와 파스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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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5-30 21:42/ 이댓글에댓글달기
  아.... 댓글이 없다고 생각했더니.. 조회수가 0 이군요.
정신없는.... -_-;; 재밌었겠네요. 하하하

ps. 다시 보니 추천수가 0 이었음... 정신이 ㅠ.ㅠ
  rubychan (ID)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5-30 22:03/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봤습니다. 다보탑이 보수중이었군요.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5-30 23:06/ 이댓글에댓글달기
  비가 내렸고, 길은 헤맸고, 다보탑은 보수중이었고, 캠코더의 메모리 카드는 없었지만 꽤 즐겁게 보내신 것 같습니다.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5-31 12:36/ 이댓글에댓글달기
  다른건 안들어오는데 시원소주만 보여요 ㅡ.ㅡㅋ 날씨만 좋았더라면 좋았을텐데..^^*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6-01 11:09/ 이댓글에댓글달기
  아핫.... 나름 즐거운 워크샵이었던 것 같군요...^^
  hermes (ID)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6-01 23:33/ 이댓글에댓글달기
  뭐랄까....그냥 집떠나 고생하다 온 것 같은 느낌.. ^^
  apolyon (ID) / 09-06-02 9:06/ 이댓글에댓글달기
  재미있게들 다녀오신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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