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느낀 동네, 아파트 단지마다 인심의 차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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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697 , 2009/07/20 16:44
어제 아침 10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4시경까지 무사히 이사를 마쳤습니다.

침대도 없고, 에어컨도 없고, 소파도 없는 집 치고는 참 오래 걸렸지요?ㅎㅎ

이사업체가 일이 저희 1건 뿐이라 굉장히 여유있게 일 하더군요, 날씨도 많이 더웠구요.

9시 30분쯤 이사업체로부터 전화가 와서 차 좀 미리 빼달라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돌려서 5대중 3대는 뺏는데, 2대(트라제와 1톤 트럭)이 문제였습니다.

트라제는 전화를 계속해도 안받고, 트럭은 연락처도 없어 방송까지 했는데도 묵묵부답...

결국 이사업체가 와서 진행한건 트라제는 살짝 건드리기...역시나 경보기 발동...바로 튀어나와 주시더군요.ㅜㅜ

그리 전화해도 안받던 분께서 차는 어찌나 사랑하시는지......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트럭은 다행히 문이 열려있어 경비아저씨 입회하에 앞쪽으로 쭈욱 밀어놓고 어렵게 짐을 싣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이사가 점심 먹고 4시에 끝났습니다.

옮겨간 아파트에서도 이사차 온다고 주차좀 다른 곳에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심하게 짜증 내었다고 하시더군요.

왜 이렇게들 각박해져 가는지...  저부터, 제 가족부터 더 너그러워 지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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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0 16:48/ 이댓글에댓글달기
  - 주차 관련해서는 지나고 나면 순간의 일이고 피해가 없다면 그냥 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포장이상의 핵심은 처음 물건 포장 할때가 아닌, 포장 풀고 정리 할때 꼼꼼하게 챙겨서 잔소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리저리 마구 쑤셔넣고 장농과 침대,액자,서랍장등등 상처가 무수히 발생합니다.
- 에어컨 없으시다니 그나마 8만원 버셨군요.^^
- 이삿짐 분들에게 다음에 해 드릴께요란 말은 없습니다. 문제있고, 요구사항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얘기해야 합니다. 뭐든지요.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0 17:10/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사할때 차빼주기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그정도도 안해주는 것은 무슨 심사인지...;;;
  sujecheon (ID) sujeche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0 17:12/ 이댓글에댓글달기
  더운데 이사하셨군요. 아마도 더워서 이사오신 동네 사람들이 이해가 부족했나 봅니다.
  bigfog (ID)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0 18:36/ 이댓글에댓글달기
  올해나 내년에 이사갈지 모르는데...좀 우울해지네요.
4년동안 4번 이사했었는데, 또 가야 할지 모른다는 그 우울함...;;
4번의 이사뒤에 남은 것은 성한가구가 없다는 점정도군요.
더운날 고생하셨네요. ^^
  tintin00 (ID) tintin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0 19:15/ 이댓글에댓글달기
  헐... 저는 이사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아직은....
올해 말 쯤에 한번 할까 생각 중인데...
  bsbday (ID)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0 23:22/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이사할 때 차 좀 빼달라고 전화 돌렸었는데..
한 여자분께서 엄청 짜증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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