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심심한데 벽타고 집에 들어가볼까-_-?" 라고 생각을 하더니...
진짜로 벽을 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_-;;;(내가 스파이더맨이냐!!)
벽을 타고.. 제 방 창문을 통해 들어와보니..
컴퓨터 모니터가 없는 거였습니다 -_-!!!
악 뭐야!! 하고 거실 나가보니 TV도 없어졌더군요 -_-
LCD TV랑 CRT TV가 거실에 있었는데.. 둘다... (물론 실제론 LCD TV 1대 밖에 없습니다 -_-;;)
그리고 도둑넘아가 왠 이상한 듣보잡 TV를 대신 놔두고 갔더라구요... (뭐야 이자식!)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의 값비싼 완소 레고들을 보니..
좀 큼지막한.. 20~30만원 정도 하는 녀석들은 죄다 훔쳐갔더군요.. (악! ;ㅁ;)
그래서 부모님 부르고.. 경찰한테 전화했더니..
경찰이 TV나 컴터 하나 정도만 훔쳐간거면 너무 사소해서 잡기 힘들다고...
그래서 비싼 레고도 몇개 훔쳐 갔다고 말했습니다 -_-;;;
그리고는 전화 끊은 후 막 경찰 욕하고...;;;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도대체 이 꿈의 정체는 무얼까요;;
로또 한번 사봐야 겠네요 -_-;
뭔가.. 무지 찜찜한 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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