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컴퓨터 부품 거래하기 힘들군요.
 Scavenger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623 , 2009/09/18 20:41
지난 주에 보드나라의 장터란에 컴퓨터 부품 몇 가지를 팔겠다는 글을 등록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서 다른 회원 분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CPU와 그래픽 카드만 구입한다고
했는데 제가 조금 더 깎아주겠다고 하니까 모두 구입하겠다고 하더군요.

금방 팔게 되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그 분이 며칠이 지나도 대금을 지불해주지 않아
서 지난 월요일에 무슨 사정이 생겼는지 쪽지로 문의해보았습니다. 다행히 그 날 저녁에
답장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 분이 가격을 5천원 더 깎을 수 없겠느냐고 제게 문의하였습
니다.
이미 지난 주에 판매 가격과 배송일까지 정해두었는데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어
당혹스럽더군요. 일단 흥분을 가라 앉히고 간단하게 거절하는 쪽지를 보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그 분이 늦어도 오늘 아침까지 대금을 지불해주겠다는 문자를 보내주셔서
다시 믿음을 가지고 기다렸는데 지금까지도 제 계좌에 돈이 입금되지 않았군요.
오늘 오전에 제가 보낸 휴대전화 문자에 대한 답장도 없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거래가 결
렬된 것 같습니다.

2시간 정도 다락방에서 제품 구입 시의 포장용 상자들을 일일이 찾아서 포장까지 해두었
는데 이렇게 되니 기분이 참 씁쓸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구매자 분을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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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成호철 (ID) 成호철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18 22:36/ 이댓글에댓글달기
  그게 희안하죠..;;
도중에 바뀌더라도.. 그냥 문자로라도 못산다는 의사표현한마디면 서로 편할것을..;;
구입하고 싶을대는 판매자생각은 안하고 질문에 질문을 문자로 엄청하면서...
막상 필요없어지면.. 문자딱끊어버리죠..;;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19 11:33/ 이댓글에댓글달기
  차라리 중고 상점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한 경우가 많지요...ㅡㅡ;;

뭐, 그래도 괜찮은 거래도 간혹 있기는 합니다...^^;
(bmw375)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19 22:39/
저는 폰생폰사 님과의 그래픽 카드 거래가 괜찮은 거래였습니다. 다만 폰생폰사 님이 개인 사정상 게임을 자주 못하셔서 그래픽 카드를 잘 활용하지 못하시니 그게 안쓰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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