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_=;;;; : 보드나라 사는이야기

지름신 강림.... =_=;;;;
터미널

조회 : 2873 , 2009/12/12 22:56

이번달에 애들이랑 먹은 카드값 57마넌,

평소 먹었던 식비 20마넌..

짧고 굵게 운동해서 살좀 빼보겠다고 지른 보조제 (단백질 등등) 25만원

아이폰 70마넌 -0-;;;;

이번달에 쓴돈이 170만원이 넘는데

자꾸 뭘 또 지르고 싶네요 ㅠ_ㅠ

이베이에서 Q9550이 $169.99에 올라왔다는 소리를 접하고 나니

심장이 벌렁벌렁.

이번달에 지른게 다음달에 청구되니까...

신년부터 카드값에 허덕이게 생겼네요... ㅡ_ㅜ

에효.....

누가 저좀 말려주세요. ㅠ_ㅠ

P.S. 지름신은 왜자꾸 제 귀에 바람을 살랑살랑 불어넣고 있는 걸까요 ㅠ_ㅠ


	3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주동성

/ 09-12-12 23:12/ 이댓글에댓글달기

다른건 몰라도 요크필드에 지름신이 들면 안되죠!!
미래가 없는 녀석인데;;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름신 때문에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ㅁ;

	터미널 / 09-12-14 0:51/
	미래가 없다 하더라도, 욕구 필드정도면 앞으로 1,2년간은 무리 없이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에.. (사실 저는 문서작업이 거의 대부분이라 욕구필드까지 필요도 없는데 이상하게 싸다니까 땡기네요 ㅠ_ㅠ)

Scavenger

/ 09-12-12 23:34/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강아지의 치료비와 입원비로 50만 원 정도를 사용했는데 두 마리 모두 죽어버려서 정신 상태가 좋지 않군요.

	주동성 / 09-12-12 23:51/
	저런.. 가슴아프시겠네요 ;ㅁ;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저도 개 키우는 입장에서 가끔 토하고 끙끙 거리는것만 봐도 어떻게 되지 않을지 엄청 걱정이 되던데..

	Scavenger / 09-12-13 0:11/
	걱정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강아지들 덕분에 우울증과 불면증이 많이 해소되었었는데 지금은 우울증이 재발하고 무기력증이 더해져서 고민이군요.

공부하자

/ 09-12-13 0:07/ 이댓글에댓글달기

흠... -_- 뭔가 지출이 많아보이는데 왠지 부럽네요. ㅎㅎ

	터미널 / 09-12-14 0:52/
	카드값에 허덕여보시면 그다지 부럽지도 않으실겁니다.. ;;; 제 카드값은 오로지 먹는거만... 쿨럭.. ;;

블루문

/ 09-12-13 1:51/ 이댓글에댓글달기

지름은 그 자체만으로도 부러운...~0~!
다음달엔 다음달의 태양이 뜰겁니다. ㅌㅌㅌ;

	터미널 / 09-12-14 0:53/
	블루문님! 솔로로 전향하면 70% 더 지를 수 있습니다. (응?) 갑자기 그런 노래가 생각나네요.. '태양을 피하는 방법' 카드 결제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는게 무섭습니다. ㅠ_ㅠ

때쥐신산 / 09-12-13 13:32/ 이댓글에댓글달기

흠...저는 올해 중반쯤부터 카드대금을 무조건 100만 미만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카드가 무섭긴하군요. 많은 불끈(?)성 구매가 줄여집니다.

	터미널 / 09-12-14 0:54/
	카드 무섭죠... 분명 2,3마넌 쓴거 같은데 고지서 날라올 때 보면 40~ 50마넌 되어 있다는... -_-;;; 그래서 카드사 오류가 아닌지 확인해 보면 1원도 차이가 없다는.. ;;; 저도 카드 사용 줄여야 겠습니다. ;;

허접프로그래머

/ 09-12-13 14:41/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지출이 상당하시군요...;; 저는 생활비를 거의 대부분 카드(소득공제때문에...)로 결재하고 있습니다만 월 100만원이 안되는데요...;;

	터미널 / 09-12-14 0:55/
	가끔 저렇게 미치는 달이 있습니다.. =_=;;; 가계부라도 써야 겠네요 ;;;;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