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의 온천을 경험해보기 위해 아침일찍 하코네로 향했습니다. 평소에 날씨가 좋아도 운이 나빠서인지.. 후지산 쪽에는 구름이 껴서.. 후지산을 보질 못했는데요. 오늘은 하코네로 향하는 전차안에서 떡~하니 서있는 후지산을 창밖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하코네로 가는 기차로 갈아타기 위해 오다와라에서 내렸는데.. 마침 평소에 너무 보고 싶었던 신칸센이 옆을 지나가더군요. 잽싸게 입장권을 사고 플랫폼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엔 신칸센 사진을 보면서 "참 이상하게 생긴 기차네;;" 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 멋있어보이던.. ^^ 역시 빠르긴 빠르더군요 ㅋ 사진속의 녀석은 노조미 700 이란 녀석.. (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움짤속의 주인공은 당연히 접니다.. -_-; 예전 감자나무님께서 제 사진을 불펌(응??;;) 하신 이후로.. 이제 얼굴 공개에 거리낌 따윈 없다는!!;;; 신칸센을 한참 구경하고 난 후 근처에 바다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찾아가봤습니다. 바다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더군요 ^^ 다시 하코네로~~ 역시 온천의 인기는 엄청나더군요. 사람이 바글바글~_~ 좀 더 구경을 하기 위해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 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후지산을 만났습니다! 우왕굳 ㅋ 엄청 춥더군요 ;ㅁ; 제가 좀 춥게 입긴 했습니다만... 지금 한국도 엄청 춥죠?? 일본도 올들어 가장 추운날이라고 합니다. 물론 한국보단 덜하겠지만요. 산 이곳저곳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더군요. TV로만 보던 광경을 볼줄이야+_+ 활발한 마그마 활동 때문일까요?(지질쪽은 하나도 몰라서 -_-;;;) 추운데도 불구하고.. 경치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서... ;ㅁ; 온천을 경험해보질 못했습니다 -_- 5시면 끝난다고 하네요;; 뭐 더 늦게 하는곳도 있겠지만.. 여행 막바지라 제가 돈이 없는 관계로.. ;ㅁ; 이제 내일 모래.. 월요일이면 한국에 돌아갑니다. 못가본곳이 너무 많아서 상당히 아쉽네요. 다음에 꼭 다시 오도록 해야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