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우리 둘째 멋짐...^^
 참 잘했어요
 조회 : 1688 , 2010/02/07 20:29
이런 염장글에 알레르기 있으신 분은 뒤로가기 버튼을 클릭..^^
참고로 아들 자랑 글입니다

두 아들이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

저녁 식사 자리에서 엄마왈..

" 아유 언니네 애는 피아노 배운지가 1년이 지났는데 아직 체르니를 못 들어갔대 어쩌구 저쩌구..."

이를 듣던 열한살 큰 아이 왈..

" 엄마, 체르니는 어려운거예요 1년만에 하는건 어려워요  어쩌구 저쩌구 .."

역시 열한살 우리 큰 아들은 남을 두둔하고 위해주는 천사표... ( 생일도 00년 10월 4일이라 주민 번호가 00천사임)

이때 자기 잘난맛에 사는 아홉살짜리 자칭 영재소년 둘째가 듣고 있다가 내뱉은 말씀.. 

" 어렵다고 생각해서 변하는게 있냐 ? .. 다 우리가 못해서 그러는거지.."

...

어렵다고 생각해서 변하는건 없다 

다 자기가 못해서 그러는거다...라..

아빠인 나보다 더 성공적인 마인드를 갖고 사는 아이네요...

밥 먹다가 어린아이 말씀에 감동을...

참고로 일곱살때 자기형이 자기 마음대로만 게임을 하고 있으니까 참다가 자기 형한테 뱉은 분노의

한마디도 명언이었답니다

" 니가 이X박이냐?! 자기 마음대로만 해.."

그때는 할머니도 같이 계셔서 제가 혼이 났었답니다..

둘째는 놔둬도 자기 혼자 성공해서 잘 살것 같고 서민 아빠로서 부담스러운 교육비를 

첫째한테나 쳐 발라주면 저희집 두놈은 다 잘 살것 같네요

.... ㅋㅋ 잘난 놈들..^^

그나저나 10월 4일 첫째 5월 16일 둘째 ..

24일짜리 셋째 하나 더 낳아야 한달이 채워지는데 점쟁이 할머니가 결혼전에 저희는 아들만 셋이라고 해서 

마누라가 더 이상은 싫다고 한답니다

참 점쟁이 할머니도 신통하게 아들만 줄줄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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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07 20:56/ 이댓글에댓글달기
  똘똘한 아들을 두셨네요.

그건 그렇고 아들만 셋... 이거 장난 아닙니다. 제가 아들만 셋인 집의 차남이라 그 무서움을 잘 알고 있지요. 우선 집안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게 됩니다.
참 잘했어요 / 10-02-07 21:36/
바램은 딸입니다..
그런데 점쟁이 할머니 말대로 둘이 다 남자애라 저도 주저됩니다

아들놈들 장가갈때까지 밥 해먹여야할 마눌님이 안됐을뿐입니다..
오~ 간만에 마누라 생각을..@o@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07 21:24/ 이댓글에댓글달기
  애덜이 잘 크고 있네요.. 왠지 총각인 나로썬 부럽 ㅜㅜ
참 잘했어요 / 10-02-07 21:37/
무한한 선택과 영혼의 자유를 가진 진통제님이 부러울때도 많아요 ^^
  네오마인드 / 10-02-07 21:26/ 이댓글에댓글달기
  ㅋㅋㅋ
귀엽네요
저도 얼릉결혼하고싶네요 ㅋㅋㅋ
참 잘했어요 / 10-02-07 21:39/
결혼하고 나서 제가 가장 뿌듯할때가 애들이 저를 아빠라고 불러줄때라면...

너무 비관적인가요...ㅡㅡ
  짜야~ mylovejc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07 22:45/ 이댓글에댓글달기
  똘똘한 아이들이네요^^~
세째도 준비중이신가 봐요. 세째는 역시나 딸이면 좋을것 같네요~
참 잘했어요 / 10-02-08 1:45/
요즘은 교육비때문에..ㅡㅡ

생각같아서는 야구팀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이미 나이도 끝났고...ㅠㅠ
  nift nif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07 23:17/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이가 어리다면 체르니까지 들어가는데 꽤 걸리죠...
어린이 바이엘 부터 시작한다면 하농,쏘나티네,쏘나타 할게 무궁무진..
1년안에 체르니 진입은 무리같네요...
참 잘했어요 / 10-02-08 1:44/
오~ 피아노도 배우셨나봐요

전 드럼을 배우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배울 예정입니다

50세 전까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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