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도서관에 있던 컴퓨터들이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 보드나라 사는이야기

대학교 도서관에 있던 컴퓨터들이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Scavenger

조회 : 1722 , 2010/03/02 12:14

오늘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평소대로 도서관에 가보았는데 2003년 입학했을 때부터
있던 컴퓨터들이 다 사라지고 다른 컴퓨터들이 있더군요.

사양을 보니

CPU- 펜티엄 듀얼 코어 E5400 (2.70Ghz)
메인보드- G41 칩셋 제품
메모리- 2GB 용량 제품
HDD- 삼성 320GB 용량 제품

이었습니다.

예전에 있던 프레스캇 계열 펜티엄4와 셀러론 CPU가 장착된 컴퓨터들은 처음 봤던 2003
년부터 저를 힘들게 한 적이 많았던 터라 이번의 컴퓨터 변경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원하던 교양 과목 강의 신청에 성공한 것과 남은 1년동안 대학교에서도 보드나라 접속이 수
월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새학기 첫날부터 기분이 좋군요.
부디 다른 회원 분들도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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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란~

/ 10-03-02 13:12/ 이댓글에댓글달기

공공용인가보네요...
저 사양으로 한 80만원대인가요...?
가성비는...흠...생각안해야 겠군요...ㅡㅡ;;;

	Scavenger / 10-03-02 15:47/
	대기업 컴퓨터이니 가격대 성능비는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본체에 정품 윈도우 7이 설치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로 설치된 운영체제는 윈도우 XP라는 점이군요.

	란~ / 10-03-03 10:21/
	실제로 윈도CD는 7이 들어있습니다만 공공이나 학교쪽은 관리프로그램을 하나설치해놓는데 그게아직 XP밖에 지원안되나보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케이스에서 7이 붙어있는데 실재론 XP라는...ㅡㅡ;;;

진통제

/ 10-03-02 13:57/ 이댓글에댓글달기

흠. 학교에서 투자를 한것인가요??
아니면 .. 왠지 보여주기 위한 도구일까요?

	Scavenger / 10-03-02 15:50/
	고장나거나 구입한지 오래 되어서 인터넷도 접속하기 어려운 컴퓨터가 1/3 정도였으니 건의가 많이 들어왔을 듯 합니다. 저야 어떤 컴퓨터가 멀쩡한지 알고 있었으니 차례를 기다렸다가 사용했지만 말입니다.

허접프로그래머

/ 10-03-02 14:08/ 이댓글에댓글달기

그정도 사양이면 웬만한 작업에도 끄떡없겠네요. 그래도 학교 컴퓨터들은 이래저래 쉽게 고장나고 바이러스도 많아서리...;

	Scavenger / 10-03-02 15:52/
	그래서 여러모로 짜증난 적이 많았습니다. 제 컴퓨터가 아니어서 고치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으니까요.

	네오마인드 / 10-03-02 16:22/

	울집컴터보다좋네여 ㅠㅠ

레몬이야

/ 10-03-02 19:04/ 이댓글에댓글달기

도서관 꺼는 항상 보면.. 사양으론 용도에 비해 넘치는데...
멀쩡한거 찾기가 힘든...;;

	Scavenger / 10-03-02 19:09/
	부품들에 먼지가 쉽게 끼고 각종 바이러스와 악성 애드웨어 등에 노출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 같습니다. 저는 올해까지만 다니면 졸업이고 그 컴퓨터들도 1년 정도는 잘 버틸 테니 괜찮을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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